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 23일째인 18일, 누적 관객 569만 명을 넘어서며 202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오후 3시 6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69만169명을 기록, 568만1184명을 동원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올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이로써 ‘주토피아 2’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 됐다.앞서 ‘겨울왕국’과 ‘겨울왕국 2’도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12월 20일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겨울 체험 공간인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엄빠랑 아이스링크
가람유치원은 유치원 강당에서 유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공연과 선물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감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겨울왕국 캐릭터 올라프와 산타 할아버지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버블쇼, 벌룬쇼, 디제잉 공연이 차례로 진행돼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에 맞춰 터지는 비눗방울과 다채로운 풍선 퍼포먼스, 신나는 디제잉 공연은 강당을 웃음과 환호로 가득 채웠고 유아들은 몸을
구글이 AI가 생성한 디즈니 캐릭터 영상을 삭제했다. 1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디즈니가 구글에 캐릭터 영상 삭제를 요청했고, 구글이 즉각 조치했다.디즈니는 미키마우스와 데드풀, 스타워즈, 심슨 가족 등 자사 지식재산권이 포함된 영상 링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삭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해당 영상들은 디즈니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차단됐다.삭제 요청은 유튜브와 유튜브 쇼츠 전반으로 확대됐다. 디즈니는 겨울왕국, 모아나, 토이 스토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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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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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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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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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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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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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사회적 가치도 이젠 경영의 언어"
기업의 사회공헌이 '생존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착한 일'으로만 여겨지던 ESG 경영이 기업 평가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임은미 행복나래 소셜밸류 혁신본부 실장은 "사회적 가치가 이제는 경영의 언어가 됐다"고 말했다. 행복나래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SK 계열사들에 소모성 자재부터 미드레인지급 부품까지 공급하는 구매서비스 회사다. 연매출 8000억원에 달하지만 2011년부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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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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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편의점 가맹점의 수익성 증진에 방점을 둔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 전국경영주 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