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9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념식 사전 논의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민·관 소통 강화와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먼저 발견하
김천예술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조형예술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와 연계한 진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1학기부터 음악과·미술과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운영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있으며, 조형예술 분야 전공자의 실질적인 교육 경험 제공에 중점을 뒀다. 2학기에는 조형과 학생들이 대구대학교를 방문해 실내건축디자인, 웹툰영상애니메이션 등 미술 세부 전공 실습수업에 직접 참여했다. 대학 교수진 지도 아래 현장 중심 교육과 창작 시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 예술교육 현장을 몸소 느끼고, 학업과
전국의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안동시장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용상야구장과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리틀야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U-9부와 U-11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틀야구 경기규칙과 일반야구 규칙을 적용한다. 경기 시간은 U-9부 1시간 3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2009년 이후 16년 만에 APEC 정상회의 국빈방문으로 경주를 다시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시장의 영접을 받았다.30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공식 영접을 받아 한중 양국 교류 재도약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주 시장이 이날 시 주석을 공식 영접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면서 만남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주 시장은 이날 코오롱호텔 로비에서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맞이해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주 시장은
포항시는 지난 30일 시청 건축디자인과 회의실에서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남·북구 담당 부서장,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옥외광고물 분야 업무 협력 강화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불법 광고물 제작 근절 및 홍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사항,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불법 광고물 ‘Zero 실현’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핵심 목표로 삼고, 광고협회와
오픈AI 출신들이 나와 설립한 앤트로픽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오픈AI를 상대로한 추격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기업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수익성 측면에선 오픈AI보다 낫다는 얘기도 있다.4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2028년까지 최대 700억달러 매출과 170억달러 규모 현금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앤트로픽은 2025년말까지 연간 반복 매출 9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은 200억달러에서 260억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디인포메이션은 회사
한화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미국주식 주간거래 이벤트'가 진행된다.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이벤트 참여 고객이 주간거래 시간대에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5000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 재개로 한화투자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사 멧세라 인수를 놓고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치열한 경쟁전을 벌이고 있다.멧세라는 4일 노보노디스크가 자사 인수가를 총 100억달러로 상향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화이자가 73억달러에 인수를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이다.화이자 발표 이후 노보노디스크가 먼저 90억달러로 맞불을 놓았고, 화이자가 다시 81억달러로 금액을 높이자 노보노디스크는 결국 100억달러로 재차 수정 제안을 내놨다.멧세라는 노보노디스크의 제안을 화이자 측에 전달하며 2일간의 대응 협상
4일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직후 강한 열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5일 오전
허영 국회의원이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 매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국유재산을 감정가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유재산 입찰 매각 필지 수는 2021년 173건, 2022년 132건이었으나, 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발표 이후인 2023년 460건, 2024년 1,092건으로 폭증했고, 2025년 8월까지도 765건이 매각되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문제는 매각 규모가 커지는
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에 대한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최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최민 의원은 지난 1년5개월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5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5시 코인360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62% 하락한 10만1113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점유율은 59.48%로 소폭 확대됐지만, 이는 알트코인 하락에 따른 상대적 점유율 상승이다.이더리움은 -9.53%나 폭락해 3285달러로 떨어졌으며, 리플은 -6.49% 급락한 2.1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역시 -7.43% 내린 155달러, 바이낸스코인은 -7.27% 추락한 925달러로 약세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쇼핑 트래픽과 주문이 급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4일 보도했다. 쇼피파이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기반 주문이 11배, AI 트래픽도 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쇼피파이는 9월 오픈AI 챗GPT와 협력한 데 이어 퍼플렉시티AI,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AI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쇼피파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64% 소비자가 AI 기반 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픈AI는 생성형 AI와 쇼핑을 결합한 인프라를 구축해 A
쿠팡 모회사 쿠팡Inc가 2025년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리며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쿠팡이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7% 늘어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3분기 영업이익은 2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
구글이 AI 검색 서비스 'AI 모드'에 새로운 대행 기능을 추가했다고 테크크런치가 4일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이벤트 티켓 구매와 뷰티·웰니스 예약까지 AI 모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예를 들어 ‘샤부지 콘서트 저렴한 입장권 2장 찾아줘. 스탠딩석 선호’라고 요청하면, AI 모드는 여러 웹사이트를 탐색해 실시간 티켓 정보를 수집하고, 가격을 비교한 후 사용자가 직접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기능은 미국에서 구글 서치랩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우선
오픈AI 출신들이 나와 설립한 앤트로픽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오픈AI를 상대로한 추격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기업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수익성 측면에선 오픈AI보다 낫다는 얘기도 있다.4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2028년까지 최대 700억달러 매출과 170억달러 규모 현금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앤트로픽은 2025년말까지 연간 반복 매출 9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은 200억달러에서 260억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디인포메이션은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