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의 심장인 실리콘밸리의 에너지가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연다.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온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등 7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 비즈니스 협업,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이 합작법인으로 울릉도 화산 분화구 용출소 땅속에서 지표로 솟아나는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울릉샘물’이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LG생활건강이 이달 31일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 9만 6000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서 울림워터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 ‘K-푸드 스테이션’에 제품 홍보 부스를 열어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25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IoT 기기를 활용한 혈압·혈당 모니터링과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문가의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 기기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iM뱅크가 오는 11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K팝, 밴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5 KGMA는 11월 14~15일 양일간 ‘아티스트데이’와 ‘뮤직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iM뱅크는 ‘내 아티스트 서포트는 iM뱅크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팬덤, 아티스트가
에이스침대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을 신규 오픈했다.‘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자리 잡았다. 지상 5층 높이, 약 243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신규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침대 과학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의 전 라인
바이낸스코인 가격이 지난 7일간 8% 하락하며 1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000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1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 분석가 블록체인발러는 "바이낸스코인이 10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1070~112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1140달러까지 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해양경찰청을 포함한 7개 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해양안보와 수산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진행했다.이번 국정감사는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5명의 일반증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됐다.감사의 핵심 쟁점은 인천 영흥파출소 이재석 경사의 순직 사건이었다. 의원들은 당시 2인 1
삼성복지재단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전국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성과 보고회는 조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축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정우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여운성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오수근 충청남도 농업
영월군은 23일,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과 인구 증대 및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월군 인구 증대와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시설 제공과 제공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10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군은 제공된 아파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의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반경쟁 40명과 제한경쟁 20명으로 구분되며, 행정사무 일반직과 정보화 분야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소진공 센터 및 본부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조직 적합도와 직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차 면접'이 새롭게 도입됐다. 소진공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절차를 ▲서류전형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1
암호화폐 시장이 2025년을 맞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와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으로 급변하고 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는 보고서에서 "블랙록, 비자, 피델리티, JP모건 등 전통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 페이팔, 로빈후드 역시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법정화폐에 연동된 디지털 토큰인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결제 시스템을
인공지능은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에 쇼핑 경험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22일 여행전문매체 쿼츠에 따르면, AI는 사용자의 피로도, 검색 이력, 결제 전 머뭇거림까지 읽어내며 구매 의도를 예측한다. 미국 버지니아대 다든스쿨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60%가 이미 쇼핑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제 선호와 예측의 경계는 흐릿해졌다.AI는 검색, 스크롤, 체류 시간 등 미세한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과 가격 조정을 수행한다. 개인화는 정교해졌지만, 소비자는 점점 더 보이지
바이낸스코인 가격이 지난 7일간 8% 하락하며 1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000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1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 분석가 블록체인발러는 "바이낸스코인이 10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1070~112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1140달러까지 상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년간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42억 원의 포용금융을 지원하며 국내 금융 포용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신협중앙회는 “신협재단이 2018년부터 시작한 포용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총 42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본부가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뤄졌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8·15 해방대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국가유산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