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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시설물 84개소, 건설공사 12개소의 관리감독 부서별 안전보건 의무 이행 사항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특히 시민재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사례들을 논의했다.또한 장마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에 우기, 혹서기 주요 재해 취약점을 미리 파악하여 안전보건계획을 보고하고
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매력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올해 대한민국 제1호 휴게소인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에 어드벤처, 짚코스터 등을 포함한‘추풍령 테마파크’, 직지사권의 기존 관광자원들을 연계한‘사계절 썰매장’, 김천만의 특색있는 방식을 도입한‘워케이션’등 참신한 관광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사계절 썰매장, 추풍령 테마파크 개장사명대사공원 전통한옥촌 숙박시설 증설----김천시는 체류형 관광의 기본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전문가 및 교원성장 지원가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석교사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수업의 밀착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유․초․특수 수석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제고 방안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17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노후 국가산업단지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안에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30년이 경과 한 노후 국가산업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내용이 골자로 담겨 있다.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각종 규제와 산업단지 내 유해 화학물질 발생 등에 따른 지속적이며 광범위한 건강·환경·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었다.산단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 사례 중 특히, 포스코 인근의 주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6월 20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주거지원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KT&G와 함께하는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자신감 쏙쏙, 성적도 쑥쑥’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KT&G의 후원을 받아 보호대상자 자녀의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지역 5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부 직원 3명이 참여하여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대상자의 가정에 책상, 의자를 제공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하영 계장은
부산시는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부산페이’는 동백전 결제와 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메뉴판 안내, 관광 정보 소개, 비짓부산패스 구매·사용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외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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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학 및 미술사의 선구자이자 '문화 독립운동가' 우현 고유섭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22일 인천시 중구 용동 큰우물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우현 고유섭은 조선인으로서 최초로 경성제대에서 미학을 전공하여 한국 미술사학의 토대를 세웠다.추모제는 오후 3시 우현의 생가터였던 중구 용동 큰우물 광장에서 개최됐다. 추모 묵념으로 시작하여 우현 고유섭의 약력 소개,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우현민간단체' 주최로 비가 오는 중임에도 고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10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2024.06.24. 01:28때 아닌 폭염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한다. 저녁 무렵이나 되어서야 날씨는 한풀 꺾인다. 그래도 에어컨을 끌 수는 없다. 창문이 시원한 탓인지 내차 앞 유리에 러브버그가 떨어진다. 요즘 더위와 함께 기승을 부리는 것은 암수 한 쌍이 궁둥이를 맞대고 돌아다니는 러브버그라는 녀석이다.에어컨 냉기 때문에 성에가 낀 앞 유리창 근처에 돌아다니는 러브버그 커플을 본다. 저 커플도 더위는 참을 수 없는지 시원한 자리는 기가 막히게 안다. 내차 유리창에 추락한 러브버그 커플은 한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지난 21일 한국체조중고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후 1시부터 제주한국병원 혜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 고흥범 이사장, 한국체조중고연맹 남종우 회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대한체육회 산하 한국체조중고연맹은 체조 분야의 우수한 청소년 인력을 양성하고, 창의적 체조 운동의 일상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한국병원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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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화성시 여성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국회의원, 지역 내 10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협의회, 화성시 여성의용소방대, 화성시 생활개선회 등 총 10개 단체 4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여성 권익 및 사회참여 증진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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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고자 2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8일간, 지역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도소매 점포 등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약 1,200기를 대상으로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계량기의 형식승인과 검정 여부, 허용오차 초과 여부, 위·변조 여부 등을 확인하며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합격필증 스티커가 부착되지만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사용 중지 표시증이 부착되며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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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사방사업 설계 업체 대표의 사유지 진입로를 포장해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북이천지구 산지사방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군은 지난 2월27일부터 5월25일까지 1억원을 들여 상북면 이천리 139-1 일원에 상북이천지구 산지사방사업을 진행했다. 사방사업 대상지와 연결되는 포장 진입로가 일부 조성됐는데, 이 과정에서 사방공사 사업 부지 소유주가 해당 사업의 설계업체 대표인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불거졌다. 정우식 군의원은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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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기업인 ㄱ 씨는 지난해 12월 아무런 친분도 없던 사람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비트코인 투자 권유를 받았다. ㄱ 씨는 “주식시장보다 코인 시장 수익률이 더 높다”는 문구에 혹해 투자를 결심했다. 발신자 ㄴ 씨에게 안내받은 링크를 타고 50여 명이 초대된 텔레그램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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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해진 날씨만큼 삼성의 기세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시리즈 스윕, 5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23일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두산과 더블헤더 맞대결을 펼쳤다.더블헤더 1차전은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홈런포를 가동한 구자욱 등 곳곳에서 터진 타선에 힘입어 두산에 7대4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말 두산 선발 투수 브랜든이 왼쪽 어깨 뒤쪽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자진해서 마운드에 내려온 뒤 분위기를 잡는데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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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채 상병 특검은 추진하지만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특검은 필요없다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에 대통령보다 영부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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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사는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으로 늘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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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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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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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20가족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강북Iwill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해왔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캠프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는 국립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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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맞는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20일 오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월량화유: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전시, 산업 전시, 학술 행사,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한여름밤 주말을 달군다.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도·시의원, 단체장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개회식에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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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 서거 80주기 추모 행사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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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학 및 미술사의 선구자이자 '문화 독립운동가' 우현 고유섭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22일 인천시 중구 용동 큰우물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우현 고유섭은 조선인으로서 최초로 경성제대에서 미학을 전공하여 한국 미술사학의 토대를 세웠다.추모제는 오후 3시 우현의 생가터였던 중구 용동 큰우물 광장에서 개최됐다. 추모 묵념으로 시작하여 우현 고유섭의 약력 소개,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우현민간단체' 주최로 비가 오는 중임에도 고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10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