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오는 31일부터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에게 출국 전 업무와 휴식을 제공하는 ‘비즈 라운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비즈니스 여객이 많은 김포공항의 ‘비즈플러스 포트’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선 3층에 업무수행이 가능한 회의실과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했다. 비즈 라운지는 독립적인 휴식 공간인 프라이빗룸과 파우더룸, 편안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응접실과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약 312㎡ 규모로 구성됐다.공사는 국제선 이용객을 대
평택·오산·안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오늘 평택 시엠프레에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공공기관 및 지역별 노사단체 등 총 2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대표 안전메시지로 선정된 ‘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문구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으며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및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평택·오산·안성지역 특화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시장 규모가 지속 확대하고 있는 해외 건설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박상우 장관은 이날 열린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건설산업이 지금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다시 도약하려면 변화와 혁신이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건설산업 진단과 미래 방향’, ‘글로벌 건설시장의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산불, 싱크홀 등 최근 잇단 안전사고로 인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의 재난안전정책포럼이 본격 출범했다.국회의원 이종배 , 국회의원 민홍철 을 공동대표로 창립하는 포럼은 정희용 국회의원을 연구책임의원으로 하고 특별회원 및 21개 관련단체 협력 아래 의제별로 폭 넓은 연구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참여하고 있는 현력단체는 다음과 같다.한국안전리더스포럼, 국민안전산업협회, 한국기술사회, 한국방재협회, 한구시설안전협회,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정토통신산업연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다음 달 2일 진행될 재보궐선거 시설 18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투·개표시 정전 등 전기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의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27일에는 배계섭 안전이사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사전투표소와 아산시 개표소 등을 방문해 직접 전기설비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대비해 지난달부터 특별 안전점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초선 의원, 방송인 김어준 씨 등 71명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주 의원을 무고죄로 고발하기 위해 접수장을 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자 올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로 아열대 기후 특성이 뚜렷해지면서 모기 개체군의 분포와 활동 시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주로 아열대․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거점센터는 도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발생 현황과 병원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고양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
미얀마에서 28일 발생한 강진으로부터 72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구조대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더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이 되면 28일 미얀마를 덮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지 72시간이 된다. 이번 지진은 진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지난 29일 울산 남구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소시지로 채우는 가족사랑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외양관에서 3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녀를 포함한 81명의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일 전통 방식의 수제 소시지를 만들며 육가공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참가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캐논코리아가 다양한 용지 규격이 호환되는 데스크톱 대형 잉크젯 프린터 'TC-21'와 복합기 'TC-21M'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 2023년에 출시한 데스크톱 대형 잉크젯 프린터 'TC-20'과 'TC-20M'의 후속 모델이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조작 패널을 채택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기능을 쓸 수 있고 자동낱장공급장치 지원 용지를 확대해 A1 규격 건축·설계 도면, 음식점 A2 사이즈 포스터, A3·A4 규격 전단지, 약봉지 등 사용자의 목적에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대전시가 기성시가지의 활력회복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현재까지 13개소의 빈집을 매입 및 정비해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했다.
2025년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동구 2개소, 중구 1개소, 서구 1개소, 대덕구 1개소 등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손잡고 스포츠 종목별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하는 꿈씨 패밀리 도시 브랜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와 파생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체전, 생활체육대회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반 시설 건설 현장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SH공사는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서초구 일대에서 진행 중인 기반 시설 건설 현장 2곳을 방문해 교량, 옹벽, 하천 등 주요 구조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수해 등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현장은 ▲ 내곡지구 지구외도로 건설 공사 ▲ 신원천 하천 공사 등 2곳으로, 황 사장 등 현장 점검단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