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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시설관리공단, 수요자 중심 ESG 경영 실천교육 실시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 교육실에서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을 통한 주민편익 제고와 ESG 경영지원 노력을 위하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ESG 경영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주관「정신건강 위기 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 사업 마음 心터」프로그램에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시ㅣ했다.

공단에서는 ▲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안내 ▲ 소각장 시설 견학 및 시설 라운딩 체험 ▲ 정주 생활을 기반으로 한 유익한 정보 안내를 실시하는 등 ESG 경영 실천교육...
원주시의회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을 위한 무장애 환경 체험과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되었다.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모두애마을’ 사업은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다니며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현장 견학에서는 복지관 내 다양한 시설과 사업을
원주시가 기업도시 내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를 집중유치하며 도시가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지정면 소재의 기업도시는 산업·연구·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되어 지난 2021년 5월 산업·연구용지 분양이 완료되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일부 용지에 시설투자가 지연되었다.이에 원주시는 장기미착공부지 현황 조사 및 즉시 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토지 소유자와 중개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였다.그 결과, 시는 현재까지 서울에프엔비, ㈜현대메디텍, ㈜비알팜, ㈜광덕에이앤티 등 총 4개 기업을 유치하며 1,3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운영하는 강릉무형유산관에 6일간 약 40,000명의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강릉무형유산관에는 초충도와 강릉수보, 조각보와 여의주보를 전통자수 기법으로 구연하고 복원 및 전승시키는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 5대째 방짜수저를 만드는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찬 방짜수저장, 마지막으로 강릉시 사천면 갈골마을에서 100여 년 전부터 전통적인 기법으로 대를 이어 제조하는 과줄의 장인인 최봉석 강릉 갈골과줄이 참여 하고 있다.강릉무형유산관에는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의 자수작품(금사/은사 흉배, 닭의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11일, 도경찰청 상황실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 강원도, 강원도소방본부, 춘천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형버스가 25톤 유조차를 추돌하여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 지휘부와 현장경찰,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위기대응훈련은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와 급박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화하기 위해 경찰 관서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도경찰청은 금번 훈련을 통해 ▲112시스템
홍천소방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 조사’를 홍보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빠른 대피를 돕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단독·연립·다가구주택에서는 분말소화기를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여야 한다.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문항은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상장머체 곶자왈을 품은 함덕에골목책방 오줌폭탄이 있다 창밖에 비가 내리고팬플루트 연주에 감성이 스며들고‘제주도’ 앞에는 보통 수식어가 붙는다. 천혜의 땅,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368여 개의 오름이 있는, 4·3의 아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어, 바람이 많은, 해녀 문화의 보고, 자연의 허파 곶자왈 등등 자연경관과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의·식·주 생활 양식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변별점을 갖고 있다. 이런 제주도에서 7년을 한결같이 예술이 흐르는 길을 닦아온 예술인들이 있다. 바로 ‘바람난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
‘안산시 민주당의원 모임 워크숍’이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에는 양문석 안산시갑, 김현 안산시을, 박해철 안산시병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각 의원실 보좌진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22대 총선에서 안산 지역구의 개편과 새로운 국회의원들의 당선에 따라 민주당의 정책 방향과 가치를 공유하고, 안산 지역발전을 위한 의원 간 소통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박해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두가 안산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더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하자, 이번 순방에 대해 여야가 각각 다른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한국 외교의 지평을 확대"했다며 환영했고, ...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 속 분양시장 쏠림 현상이 6월 경남 도내에서도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이달 경남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 단지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너스 웰가 진주' 등 2곳이었다. 각각 지난달 24일, 31일에 모집 공고해 이달 첫째
청송군 진보면 배연정 씨가 지난 14일 대구 남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배 씨는 30여 년간 간호사로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기관별 협업을 통한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태안군에서는 6월 22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6일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만리포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일은 8월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으며 K리그로 돌아온 황선홍 감독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에 만족했다. 대전은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 승점 15로 1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포항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8승 6무 3패가 됐다.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맴돌던 대전은 이민성 감독과 결별한 뒤 지난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주해역 관제구역이 8.7배 확대된다.제주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8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시범운영 이후 제주광역VTS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주해역 관제구역은 기존 제주항만 중심에서 제주도 전체 연안으로 확대된다. 면적으로는 896㎢에서 7804㎢로 무려 8.7배 늘어난다.제주해양경찰청은 시범운영 기간 제주광역VTS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한 후 오는 9월부터 선박 교통량이 많은 제주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관제구역을 우선 확
대국해저관광가 ‘따뜻한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대국해저관광는 프로젝트 첫 발걸음으로 16일 도내 보육원 소나이나눔터 초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잠수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국해저관광 임직원들은 원생들과 함께 서귀포잠수함 체험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기념선물을 증정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대국해저관광는 앞으로 분기별로 '따뜻한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정용 대국해저관광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
2시간전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지난 14일 오후 디지털콘텐츠 실습실에서 캡스톤디자인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캡스톤디자인 작품발표회는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전공 이론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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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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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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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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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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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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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에 3대 요구안 제시…"오후 11시까지 수용 안 하면 휴진 강행"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이틀 앞둔 16일 정부에 3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시한을 이날 오후 11시까지로 통보했다. 3대 요구안은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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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소나무·4·3의 아픔·숨골…함덕의 속살
상장머체 곶자왈을 품은 함덕에골목책방 오줌폭탄이 있다 창밖에 비가 내리고팬플루트 연주에 감성이 스며들고‘제주도’ 앞에는 보통 수식어가 붙는다. 천혜의 땅,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368여 개의 오름이 있는, 4·3의 아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어, 바람이 많은, 해녀 문화의 보고, 자연의 허파 곶자왈 등등 자연경관과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의·식·주 생활 양식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변별점을 갖고 있다. 이런 제주도에서 7년을 한결같이 예술이 흐르는 길을 닦아온 예술인들이 있다. 바로 ‘바람난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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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무학 회장, 경남FC유소년재단에 1500만 원 기부
최재호 무학 회장이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유소년재단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남FC 유소년 선수 육성, 선수단 지원, 경남도내 축구발전 등에 쓰인다.최 회장은 "이번 후원식을 계기로 지역 향토기업인 무학과 도민구단인 경남FC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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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남 분양시장 '상황·입지' 따라 쏠림 현상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 속 분양시장 쏠림 현상이 6월 경남 도내에서도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이달 경남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 단지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너스 웰가 진주' 등 2곳이었다. 각각 지난달 24일, 31일에 모집 공고해 이달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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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은 얼마나 큰 우주인가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정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다. 맞다. 저 조그만 대추도 익기 위해서는 알맞게 내리쬐는 햇빛뿐만 아니라 태풍도 견디고 천둥도, 벼락도 한 번 맞아봐야 한다. 단맛과 쓴맛을 모두 겪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