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선결적 과제였던 '제주권역' 설정 문제가 사실상 해결되면서 2027년 상급종합병원 탄생을 위해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종합병원 공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이 생길 경우 기존 종합병원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을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기존 병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마련한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심캠프’가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대에서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
제주시 원도심 상권 중심지인 칠성로상점가에 '제주여행자센터'가 개소해 본격 운열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제주여행 안내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캐리어 보관소와 환전시설도 마련돼 있어 원도심 상권 활력화에 도움이 예상된다.제주시는 지난 15일 칠성로상점가에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린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한권 제주도의원,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된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다양한 수산자원과 제주용암해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해 제주기업의 성장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산업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바이오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 공동 개최, 국내외 해양바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97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8일간 접수된 317명의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이번 보급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기기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텍스트를 확대해 보는 영상확대시스템과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 기기 등 15대를,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과 언어 훈련을 돕는 소프트웨어 82대를 지원했다.지난해 보급 대상자 12명을 점검한 결과, 만족
산림청은 일본 소방청 대표단이 우리나라와의 산불 대응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산림항공본부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일본 대표단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찾아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운영 체계 ▲산불확산 예측 시스템 분석 기술 ▲산불진화 헬기의 실시간 영상전송·공유 기술 등 국내 산불 대응 시스템 주요 기능을 비롯해 대한민국 산불관리 체계와 대응 역량을 살펴봤다.이어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림헬기 현황 및 공중지휘기를 운영한 대형산불 진화사례 등 진화 전략·전술과 산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담비’가 카메라에 잡혔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경남 하동군 남해대교지구 일대에 설치한 무인센서카메라가 포착했다.이 지역에 담비가 서식한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남해대교지구에 지난 3월부터 무인센서카메라를 5대를 설치, 인공둥지를 이용하는 하늘다람쥐를 모니터링하던 중 담비 한 쌍이 인공둥지를 살피는 모습이 찍혔다. 담비는 2~3마리가 함께 활동하는 중형 포유류다. 설치류와 소형 포유류는 물론, 고라니나 새끼 멧돼지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고전 명작 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사전 예약 판매를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전 판매는 ‘퍼플’ 플랫폼에서 PC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제공되며,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퍼플 디지털 굿즈 4종’이 제공된다. 또한 퍼플 한정판 실물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디지털 굿즈 외에 ‘실물 한정판 굿즈’가 추가로 제공된다.이용자는 퍼플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버전과 실물 한정판 모두를
송도에서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롯데그룹의 '타임빌라스'가 건축허가가 난 지 20여년이 지나도록 공사를 미루고 있어 이 지역 정일영 국회의원이 대표이사 면담, 국정감사 소환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송도국제도시 정일영 의원은 19일 롯데 타임빌라스 송도 현장을 찾아 “롯데그룹이 사업을 진행하는 현황을 보니 전체적인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 완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사업 지연 시 부지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타임
IT 정보통신 솔루션 기업 엔텔스의 박재영 그룹장이 2025년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재영 그룹장은 엔텔스의 등기임원으로, 이번에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해 주식 2622주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11월 19일 기준으로, 박재영 그룹장의 엔텔스 주식 보유 수량은 3600주로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 보고일인 2024년 10월 21일의 978주에서 늘어난 것이다. 이번 변동으로 인해 박재영 그룹장의 엔텔스 주식 보유 비율은 0.03%로 증가했다.엔텔스의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제22대 국회 개혁진보 4당이 20일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반영될 정치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정치권이 보답할 수 있는 일은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불평등 해소 및 복지 강화 등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개혁을 우리는 국민 앞에 국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가 19일 예천군에서 공식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조경섭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1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향후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자문위원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출범식은 전임 회장단
제주도는 3년 연속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품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일 출하 초기 품질관리와 인력난 해소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도는 이날 서귀포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 감귤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상황을 살핀 오 지사는 “수확 전 방제·수분 관리, 수확 후 철저한 선별 기준 준수가 제값을 받는 핵심”이라며 “5㎏ 기준 평균 가격이 1만 2,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고, 향후 가격 전망도 밝아 농가와 산지단체가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다음은 농협중앙회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이트 뉴스 기사입니다. 2100자 이상 작성되었으며, 중간에 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 저하와 식량안보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11월 14일, 한국갤럽을 통해 실시한 ‘2025년 농업·농촌 도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7개 특·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84명을 대상
서울식품공업의 SUH AH YOUNG 이사가 2025년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 따르면, SUH AH YOUNG 이사는 서울식품공업의 주식 98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0.25%에 해당한다.2021년 11월 1일 직전 보고일 기준으로 SUH AH YOUNG 이사의 주식 보유 수는 40만주였으며, 지분율은 0.11%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수는 58만1500주 증가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이번 주
넥슨이 자사의 인기 플랫폼 게임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오리지널 콘텐츠인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환상의섬’을 11월 20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에게 신선한 탐험과 도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열대 기후의 이국적인 섬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환상의섬’은 총 3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국내성’과 ‘부여성’ 등 주요 도시의 선착장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지역별 퀘스트·보스 콘텐츠 대폭 강화…‘폭염
서울식품공업의 서성훈 대표이사가 2025년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량을 4483만5433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매수는 장내에서 이루어졌으며, 매수 단가는 149원이었다. 이에 따라 서 대표의 지분율은 11.43%로 증가했다.2025년 10월 21일 기준으로 서 대표는 4283만4475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10.98%의 지분율이었다. 이번 매수로 인해 주식 수는 200만958주 증가했다.서울식품공업의 주가는 2025년 11월 20일 장마감 기준으로 149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