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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98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유가공 제품 기업 남양유업이 9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보통주 13만1346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조치다.

회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가운데 소각 가능한 최대 한도를 적용해 자사주를 소각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613만1346주에서 600만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자기주식 취득은 오는 18일까지 이뤄지며, 소각 예정일도 같은 날로 예정돼 있다.

소각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남양유업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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