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산림과는 지난 12일 남산면 상대리~평기리 임도에서 봄철 대형 산불발생 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임도는 효율적인 산림 관리, 산불 방지, 산림보호 및 임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시설로, 최근 산림문화와 휴양지로 널리 이용되며 시민들의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을 맞아 소각으로 인한 실화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을 위한 초동진화 훈련에 중점을 뒀다. 강풍에 의해 빠르게 확산된 산불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