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산중학교의 폐교를 막아야 한다는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물론이고 학교가 소재한 화산면민들과 지역 정치권, 기독교계까지 나서 폐교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화산중학교 폐교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동문들은 카톡,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화산중과 신녕중의 통폐합을 막아야 한하며 화산중 존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 동기회는 지역 곳곳에 ‘화산중학교 폐교 결사반대’, ‘작은 학교 살린다더니 폐교가 웬말이냐’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폐교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화산면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가 지난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9일간 미국에서 진행한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군 출신 기업인들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 스탠포드호텔 권중갑 회장, 미국 H-마트 권일연 회장 등 삼형제와 우일음료 강평모 대표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에 나섰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들로, 하버드대, MIT, 예일대, 프린스턴대 등 미국 동부의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고, 링컨기념관, 타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정후는 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8을 유지했다. 8월 타율 5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정후는 첫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3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지난해 8월 1일 개소한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가 1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기업 LG화학과 ESG 지원 협업, 대·중견기업 대상 시제품 납품 지원, 2건의 특허출원 지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이차전지 비전공유회’는 LG-HY BCM, 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는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로수 및 조경지, 공원을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관수는 특히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턱화단 조성지인 영남대로, 양천통로 등을 포함한 11개소의 통로와 공원 68개소, 사철나무 등 수벽 13개소 구간, 최근 식재된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녹지조경작업관리단, 공원관리작업단 등 직영 인력 50여 명을 활용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점적 관수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5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 원, 영업이익은 4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6298억 원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7억 원 증가한 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은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 및 주요 모델 판매 호조에 따른 EV용 양극재 판매 증가, 전동공구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1일 14시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신청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5월 1차 모
치솟는 분양가와 강화되는 대출 규제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2025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수천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까지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5년 분양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건축비와 토지 가격 상승은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48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2.5%,
토공사 기업 동아지질이 677억원 규모의 전력구 공사를 수주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지질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시흥·인천 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중 수직구·쉴드 터널굴진기 공사를 맡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따른 전력 공급 능력 확보와 인근 변전소 과부하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총 연장 약 5.7km의 터널 공사 중 2개 구간 약 4km의 쉴드TBM 터널 공
강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방역 장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위생 해충은 각종 감염병을 매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 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강동구는 ‘스마트 통합 해충 방제 장치’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장치는 해충을 유인·살충하는 장비로, 해충 발생 신고 접수 후에 방역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과 달리, 상시 방역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월렛은 지난 10년간 모바일 결제 생태계 변화를 이끌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월렛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은 지갑 없이도
지난 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편광장에서 20여 명의 태권도 유단자들이 진행하는 '2025 위대한 태권도’ 공연장을 찾았다.그들이 선보이는 품새는 단순한 동작을 넘어, 강렬한 기백과 함께 한국의 전통을 압도적으로 표현한다. 일반적인 태권도 시범에서 들을 수 있는 기합소리와는 다른 특이한 목소리는 관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공항을 찾은 사람들은 일순간 숨을 죽인다. 비장한 느낌이 감도는 그 소리는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문화와 무예를 대변한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했다. 출국을 앞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6일 대전에 있는 본사에서 하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금질병 통합솔루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닭전염성기관지염 변이주에 따른 농가 생산성 저하 등 피해를 최소화할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하림은 계약 양계농가에서 호흡기 질병을 모니터링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건설현장 비계 설치·해체 시 추락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K-선행안전난간대’가 현장 작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건설현장의 외부 비계는 설치 시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발판을 먼저 설치한 후 상부 작업발판으로 이동해 난간이 없는 상태에서 안전난간대를 설치하고 해체 시 안전난간대를 먼저 해체하기 때문에 작업발판 단부로 추락위험이 높았다.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진은 지난 2020년 10월, 시스템비계에 설치하는 안전난간대의 설치 방법을 획기적으
치솟는 분양가와 강화되는 대출 규제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2025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수천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까지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5년 분양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건축비와 토지 가격 상승은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48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2.5%,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에게 가스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가스안전수칙을 담은 ‘가스안전송’을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린이 TV채널인 ‘투니버스’와 함께 홍보한다.이번에 상영하는 ‘가스안전송’은 지난 6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속 가스안전 수칙인 △냄새 확인, △불꽃색 확인, △환기, △밸브 잠금 등의 내용으로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작했으며 약 2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아이들이 위험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1일 14시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신청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5월 1차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