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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교 급식·돌봄 파업 참여율 12.8%... 574곳 중 165곳 대체식

10시간전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인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0곳 중 3곳이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공립·사립 등 교육공무직원 1만1338명 가운데 12.8%인 1,446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전체 574곳 가운데 232곳인 40.4%가 파업에 참여했다.

이번 파업으로 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은 학교는 574곳 가운데 165곳인 28.7%로 나타났다.

나머지 2곳은 학사일정조정으로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다.

대체 급식을 실시한 학교는 식사 대신 빵과 우유 등을 제공했고 나머지는...
3일전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팀이 ‘2025년 한국간호연구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초록논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 영향요인’을 주제로,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교육적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논문세미나 및 간호연구 교과목, 비교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는 단순한 지식
3일전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11월 중순 기준으로 잠정 집계 결과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013년 첫 100만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인천항 연안여객은 팬데믹 기간 중 급감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에서 추진한 아이 바다패스,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는 100만명 달성했던 예년
3일전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 인천문화재단 부스에서 청년 시각예술 작가들의 특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창의성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개성있는 인천 청년 작가 50여 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작품 관람을 넘어 소장의 기회까지도 제공하는 특별한 전시다. 미술품 수집이 처음인 시민들도 숨은 보석을 캐듯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잠재력있는 인천의 대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점할 수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3일전
갓길에 있는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다시 드럼통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대교 운영사는 주탑 부근 양방향 3㎞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지난달 재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대교에는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드럼통 1천500개가 설치됐으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차량 주정차를 위한 갓길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모두 철거됐다.그러나 철거 이후인 지난 9월 인천대교에서 3명이 바다로 추락해
5일전
올 한해 인천항을 이용한 크루즈가 30차례로 크게 늘어나 인천항 국제여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올해 인천항 크루즈 30항차 중 마지막 항차인 리젠트 세븐시즈사의 호화 크루즈선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가 인천항에 기항했다고 밝혔다.올 인천항 크루즈는 모항·기항 각 15항차 등 30항차 운영돼 크루즈를 통해 인천항에 입·출항한 여객 수는 모두 7만1,9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입항하는 16항차에 3만여명이 방문한 것에 비교하면 두 배 가까운 규모다.이날 입항한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
3일전
인천지역 택배노조가 심야 배송과 365일 배송 체제의 전면적인 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인부천지부는 1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과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쿠팡의 택배업 진출로 촉발한 로켓배송, 심야배송, 365일 배송이 택배사의 무한한 속도 경쟁을 불러왔다”고 밝혔다.인천지부는 "살인적인 속도 경쟁으로 심야 배송과 주 7일 배송이 확산하면서 택배노동자는 과로사로 내몰리고 택배사만 이윤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의 편의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2시간전
20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덕호 박사의 소설 『소백산의 봄』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천여 명의 시민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정근 ...
전국 혈액 재고 보유량 감소로 비상등 켜진 가운데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2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오광헌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스태프, 인근 탁구 동호인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자들에게는 보람할렐루야의 용품 후원사
암호화폐 솔라나가 4.2% 반등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는 22% 하락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2년 보유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공급 비중이 19.28%에서 17.24%로 감소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이는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장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신뢰했다면 공급 비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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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앞 까치아파트 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의 독거노인,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 1,000가구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총 25개 봉사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참여단체는 남산3동, 남산4동,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산3·4동 통우회, 남산4동자유총연맹, 서문시장봉사단, 중구자원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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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3회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이선주씨의 ‘목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은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를 통해 인류가 남긴 글그림과 서예문화의 뿌리를 보고, 이를 울산의 지역성과 연계시켜 전국은 물론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올해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는 총 346점이 출품됐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실버상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UAE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찾아 감사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먼 이역만리 UAE에서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20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광명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까지 총 16.4㎞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 1.15를 기록해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지석 의장은 “광명 지역의 교통 부담이 한계에 이른 만큼 서남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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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26분쯤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진화율은 오후 10시 기준 약 80%다. 불은 마차산 서쪽 하부 임야로 번졌으며 탄화 면적은 약 1700㎡, 화선은 약 120m로 파악됐다. 신고는 “산불이 번지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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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English Forest Adventure Camp’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숲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달서구만의 융합형 교육 모델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초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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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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