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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자 1년 만에 99% 넘게 감소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중 더 무거운 세율이 적용되는 `중과' 대상이 1년 만에 99% 넘게 감소했다.

중과세액도 1조8900억원에서 920억원으로 무려 95%나 줄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부동산 세제가 대폭 완화된 데다 공시가격까지 하락한 영향이다.

10일 국세청이 밝힌 지난해 개인 주택분 종부세 대상중 중과 대상은 2597명이다.

2022년 귀속분 48만3454명과 비교하면 99.5%나 줄어든 것이다.

일반세율 적용 대상자 감소 폭의 두 배를 웃돈다.

중과 대상자가 줄면서 중과세액도 1조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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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 韓 포함 17개국 범죄분류 제정 보고이형일 "범죄통계 발전 국제우수사례 될 것"앞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범죄를 통일된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범죄분류체계'가 제정됐다. 국제범죄분류를 기반으로 국내 범죄명을 범죄행위에 따라 재분류해 앞으로 국가 간 발생 범죄나 범죄 예방 정책 비교 등이 용이해질 전망이다.통계청은 국제범죄분류를 반영한 한국범죄분류의 일반분류 제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유엔통계위원회에서 국제범죄분류를 국제표준으로 채택한 후 9년 만이다. 한국범죄분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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