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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백신 4천마리분 무상 지원...내달부터 접종

제주시는 관내 27개 지정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 4000마리분을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방접종 기간은 4월 1일~5월 16일이고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가 접종 대상으로, 해당 기간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 시술료 5000원만 내고 예방접종을 맞힐 수 있다.

동물등록이 돼야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고, 등록되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동물에 물리거나 할퀴면서 전파되며 치사율이 높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매년 한 번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사전...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15일 오후 3시까지 제주에서 2건의 119출동이 있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쯤 서귀포시 상효동 한 사찰에서 봉축식에 참석한 80대 어르신이 낙상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이 어르신이 대퇴골절을 입은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52분쯤 화북동 한 사찰에서는 50대 남성이 위경련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도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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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금요일 제주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 선보인다.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오는 31일부터 10월까지 오후 7시 사라봉 소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에서 2024 상설공연 ‘금요일엔 굿이지_굿,꽃 피우다’를 개최한다.전통 문화예술로서의 영등굿을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개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관광 문화 상품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굿공연과 국가무형유산공연, 창작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상설공연에서 선보일 제주 굿공연으로는 제주칠머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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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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