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여성 특화 직업교육훈련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67시간 운영됐으며, 17명의 수료생 중 9명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교육 과정은 현재 급식 운영 중인 단체의 실무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단체급식소의 업무와 조리사로서의 필수 역량에 대한 현실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구인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배우 강지우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살롱 드 홈즈'를 빛냈다.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강지우는 극 중 공미리와 박승호의 딸 박현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교복 차림에 톡톡 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현지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친구 민우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 여름에 약한 비트코인 올 7월은 다를까…S&P500은 여름 랠리 기대비트코인이 2025년 여름에도 하락세로 마감할 경우 4년 연속 여름 하락을 기록하는 반면, S&P500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3년 연속 여름 랠리를 달성한다.S&P500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7~8월 중 8번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6번 상승했다. 전반적인 여름 추세가 완전히 분리된 것은 아니지만, 6월 들어 차이는 더욱 뚜렷했다.2020년 이후 비트코인은 단 한 번만 6월 상승을 기록한 반면, S&P500은 단 두 번만 6월
빙그레가 자회사 제때의 경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제때는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임성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지난 20일부터 빙그레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임성호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경력을 시작했다.제때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물류를 맡고 있는 계열사로,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호
경기 시흥시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 시장과 위노나주립대학교 대표단이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로체스터시의 이번 방문은 24~27일 4일간 진행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시흥시와 로체스터시는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