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도 변하고 인생살이도 변해 갑니다. 단맛도 쓴맛도 느끼며 살아가고 있지만 젊음이 항상 지속될 수 없듯이 늚음이 오는 것도 막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고 싶어 하면서,
시인이란 칭호가 왕관처럼 어울리는 남자Don’t Try, 애쓰지 마라!미국 3류 인생들의 계관시인으로 추앙받는 ‘찰스 부코스키’의 묘비명이다. 고독하게 生을 살다간 부코스키는, 더 나은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오늘을 채찍질해대는 생활방식을 포기하는 대신, 확실한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소비하기 위해, 아이러니하게도 평생을 애쓰며 살았다. ‘애쓰지 않기 위해 평생 애쓴 것이다.인천에는 부코스키쯤 가볍게 밟아줄 천재시인이 존재한다. 바로 김영승 시인이다. 결코 필자의 과한 사견이 아니다, ‘함성호 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은 10월 인천에서 5,000호에 달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나온다.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인천 아파트 분양 물량은 4,617호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달 실적인 781호와 비교하면 491.1% 많은 규모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1만7682호를 공급하는 경기 다음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5249호로 경기, 인천,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인천은 이달에 이어 내달에도 분양 물량이 많은데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자동차의 연료 다루는 기술을 개선할 경우 대기오염이 야기한 엄청난 찜통더위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친환경 자동차부품을 개발한 최인섭 쓰리엔텍 대표는 27일 '정창교의 시민초대석에 나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지난 7월 2일 LPG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와 디젤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 가솔린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가 인정부품으로 정식 승인이 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인정부품증서 발급을 기념해 시가
인천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시는 2일 열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내년 본에산에 반영을 요구할 8개 사업 25억4,300만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 총회가 선정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 복합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10억원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6억원 ▲인천대공원 교통약자 주차구역 재정비-3억원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배부-2억1,000만원 ▲백령도 두무진항 어업용 크레인 설치-2억원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1억2,8
『 80개 수상, 38개 노미네이트, 걸작 』영화 은 동독의 비밀경찰 ‘비즐러’가 유명 극작가 ‘드라이만’을 24시간 감시하면서 자신의 삶이 변하게되는 스토리이다.전 세계를 사로잡은 빛나는 걸작으로 2007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2008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 영화 시상식에서 80개 수상, 38개에 노미네이트된 놀라운 작품이다.무엇보다 극중 국가의 신념이 곧 자신의 신념인 비밀경찰 ‘비즐러’가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인 배우 ‘크리스타’의 삶을 24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보선 후보가 같은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과 단일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최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협상의 최종 시한으로 선거 투표용지 인쇄 전에는 이뤄져야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최 후보는 이어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0% 이상 나오고 있는것에 자신도 놀라고 있다"며 "정근식 후보와 조전혁 후보가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축제 6일차인 지난 2일, 약 88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축제는 탈춤의 전통적인 스토리를 음식 산업으로 확장해 성공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의 전통 문화인 탈춤을 축제의 핵심 주제로 삼아, 이를 지역 음식과 결합하여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와 지역 상인들의 협력으로 탈춤에서 영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달러의 56%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달러로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이다.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 기준 8월말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제주에서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선수단은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등 개인 및 단체종목, 구기종목인 휠체어농구를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선수단은 지난해 수영, 육상 등 18종목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9개 등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정안전부 및 기타 유관기관와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하며 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 간 주요 점검 항목으론 주 무대와 공연장 안전성, 식ㆍ음료 부스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및 축제장 내 소방 및 의료 시설 점검 등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를 대비한 실시간 안전 관제 시스템이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 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산림과 임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의 대응책 중 하나인 국산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학계 및 산림·임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제도 및 법령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주제발표에는 원광
지역별 맞춤 사업으로 냄새 저감 효과 기대 경상남도는 지난 9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53억 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제주소방서 오라남·여의용소방대는 5일 제7회 제주광어대축제가 열린 제주어류양식수협 일원에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이번 체험부스는 행사 관계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기초소방시설 보급 홍보 등 시민들의 응급처치능력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운영하였다.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교를 떠나는 대구·경북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교사 807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동맹이 발표한 '2019년~2023년 초·중·고 교사 중도퇴직 교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년 간 1520명의 교원, 경북에서는 1998명의 교원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대구 370명, 경북 437명 등 총 807명으로 전년대비 11%나 급증해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 등 97명을 군수송기를 투입해 대피시켰다. 5일 국방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현지 정세 불안으로 민간 항공편을 이용한 출국이 어려워지자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그너스는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군 의무요원
기상청은 일요일인 6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에는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에서는 7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10~50mm.기온이 낮아져 다소 쌀쌀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