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5년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추진한다. 올해 강릉시 감축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2,260ha의 10.9%인 247ha로 '자율감축, 전략작물, 타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전용' 5가지 방안으로 추진된다.자율감축은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올해 휴경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체 휴경과 부분 휴경 방법이 있다. 특히 부분 휴경은 이앙기 돌림자리를 휴경하는 것이다.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으로 심을 수
상지대학교는 지난 10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서강대, 대구대, 국립부경대 등 4개 대학과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 관련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컨소시엄 5개 대학 총장과 보직교수, 사업단장, 교수진 및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교육 체제 구축을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을 다짐했다.컨소시엄 5개 대학은 ‘포용사회융합학부’를 설치하여 부·복수
강원 고성군은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관내 농가 16개소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시설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사과나무 모양을 다축형 평면수형으로 바꾸는 재배 체계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관내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형태인 ‘세장방추형’으로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추세워진 성탄 장식나무 모양의 수형으로, 3차원 입체 형태를 띠며,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은 높일 수 있지만, 나무 관리가 수월치
원주시는 지난 11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에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원주금융회계고 1·2학년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체·공공기관 취업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이 진행됐다.특히 채용면접관 경력의 전문강사가 실무에 특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전달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금융회계고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원주고등학교에서 창업가 정신 고취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강릉시는 지난 12일, 강릉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돈 이야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 연계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합리적인 소비 습관까지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아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화폐의 발달 과정 ▲다양한 결제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합리적 소비 습관 ▲금융 빙고 ▲나만의 화폐 만들기 활동 등을 체험하며 경제활동에 대한 기초
“문화관광해설사의 미소를 기억하시나요?”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몸에 밴 친절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를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7개 주요 해설지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423건의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신고자에게 지급한 신고포상금이 총 63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2억6700만원이 지급됐다.또 2024년 한 해 총 1만2769건의 차명계좌를 신고받아 704건에 7억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6만3029건을 신고받아 6335건에 대해 63억3300만원을 지급했다.국세청은 신고된 차명계좌를 통해 탈루세액이 1000만원 이상 추징되는 경우, 신고연도 기준 인별 5000만원 한도로 신고계좌 건당 100만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국어 1타’ 윤혜정이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국어 1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티처스 시즌2’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로 ‘티처스’는 영어 1타, 수학 1타에 국어까지 더해져 성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다각도로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담임 선생님같이 학생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해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정부는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헌재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본안의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 임명 절차는 본안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중단된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16일 꿀벌집단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 제도 구축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꿀벌집단 폐사로 인한 직·간접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폐사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중앙아시아 금융 산업 발전 계획을 청취하고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신한파이낸스와 합작법인인 아스터 오토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 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진 회장은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양구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참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행사는 멕시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주관으로,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양구군을 비롯해 은평구, 수원시, 공주시, 부안군 등 5개 도시가 초청받아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이번 행사에서 배영주 양구군 부군수는 양구군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특히 양구군은 멕시코학습도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인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최민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책임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수장으로서의 후보자 전문성과 자질, 기관 운영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주문을 쏟아냈다.최민 의원은 “앞으로 후보자가 기관장으로서 취임이 된다면 그간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31개 시군에 보
전남 화순군은 17일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고, 경기침체와 한우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여 남산공원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장터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2025 화순 봄꽃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 등심구이, 한우 불고기, 한우 육포 무료 시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감소, 청년 문제, 원도심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