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경주APEC’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APEC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려면 고대부터 육상실크로드와 해양실크로드의 거점이었던 해양도시 경주를 부활시켜야 한다. 그래야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앞바다의 대왕암에 누워 계신 문무대왕께서 호탕하게 웃으시리라. 해양은 길인 동
천년 고도 경주가 다시 한 번 세계 외교의 중심에 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양자 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경주는 ‘신라 천년의 외교’를 현대적 의미로 되살리는 외교의 무대가 되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대한민국 오뜨 꾸뜨르의 대가 천상두 디자이너가 활동 46주년을 맞아 기념 패션쇼를 연다.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달서아트센터 별관 로비에서 펼쳐질 이번 쇼의 제목은 ‘The Dream Givers’, 이름 그대로 ‘꿈을 전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천상두 디자이너는 1984년
지난 봄 초대형 산불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청송지역 학생들에게 과학·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청송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청송중·고와 부동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트사이언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인테리어리모델링과 1학년 김리후 학생이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목공예 직종’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예 부문 금메달 수상은 학교 개교 이래 최초다.‘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하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7일간 열렸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
성수동이 과거의 공업지대에서 창의 산업지구로 변화한 가운데, 이 변화의 상징적 장소인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팝업 전시 ‘성수의 시작과 끝, 아트컨택’이 열린다.아트벤처가 운영하는 아트컨택 갤러리가 토로토로 스튜디오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연무장길 초입의 제1장소에서 시작해 끝자락의 제2장소로 이어지는 독특한 동선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젊은 세대가 예술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 대화를 통해 예술을 일상과 연결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 2025’를 열고, 케이-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년 제1회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극한로봇’을 주제로 단순한 기업 전시를 넘어, 극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첨단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이번 AI로봇쇼는 코엑스 2층 더 플라츠와 3층 C홀에서 진행되며,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등 국내외 총 73개 로봇 기업이 참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전북대학교 가을 축제 ‘학문체’가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한 실험 무대가 됐다.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가 손을 잡고, 내국인·외국인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끌어안으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만들어낸 것이다.
25일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전북대 학생지원처와 국제처, 총학생회가 사상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다. 축제는 단순한 ‘학생 잔치’에 머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