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카타르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남자 16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성공적인 소집 훈련을 마무리했다.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2009년생 선수 23명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기간 중 19일과 22일에 우즈베키스탄 U-16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다.19일에 열린 1차전에서는 5-0의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전에는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선포식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 및 산업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요업무보고회 직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목표 달성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해 얻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급격한 기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경기도가 5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주자대표회의 법령위반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파주·의정부·남양주·성남·고양·안산 6개 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637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절차 ▲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실제 감사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교통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출퇴근시간대 광역버스 증차 운행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교통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6년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총 1971억 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출퇴근시간 부족한 좌석 공급을 보완하기 위한 ‘출퇴근시간대 증차 운행 지원’ 사업에 37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 소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정조대왕능행차 예산 축소 문제와 세계유산 활용 정책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가 자부심을 가져야 할 대표 역사문화축제이자 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문화 브랜드”라며 “이번 예산안은 축제 규모와 품질, 그리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역행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도·시군 매칭 구조를 언급하면서 “도비가 줄면 시군도 비율대로 예산을 줄일 수밖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AI 유방암 검진 사업’ 60억 원 신규 편성을 두고 “의료원은 적자 누적으로 경영 실태 조사까지 받고 있는데 경기도는 ‘보여주기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김완규 의원은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은 이미 국가암검진 체계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운영 가능한 구조”라며 “국가 검증도 거치지 않은 기술을 도가 먼저 도입하겠다며 60억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제20회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화제다.25일 은행계에 따르면,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됐다. 인공와우 수술 등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