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서 9개 종목, 180개팀, 3900여명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았고 이를 통해 33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선수단의 방문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군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2024년 도내 방문스포츠팀 도내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급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약 3만 9614건에 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교통사고 전체 감소 추세와는 반대로 고령 운전자 사고의 비율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단순한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첫 번
지난 21일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봄철을 맞아 축제를 앞둔 경남지역 지자체들도 비상이 걸렸다.통영시는 오는 29~30일 봉숫골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0회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를 다음 달 5~6일로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상황에서 산불 예방과 대응 준비를 위한 조처다.남해군도 오는 28~29일로 예정된 ‘꽃 피는 남해 축제’와 ‘제7회 창선고사리 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꽃 피는 남해 축제는 드론과 불꽃, 음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합천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88회 합천군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임시회의 개회에 앞서 산청군 산불 발생으로 희생된 관계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원의 애도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2건, 보고의 건 3건 등 6건의 의안을 심의했다.또한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벼 재배면적 8만ha와 쌀 생산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41만 8천톤의 감축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정
강제추행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가 결심 공판에서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오 군수는 2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3단독 김남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1월 14일 결심 공판을 열고 2월 27일로 선고기일을 잡았으나 이후 오 군수 측 요청으로 이날 변론기일을 다시 열었다.오 군수는 2021년 6월 1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살펴본 후, 2025년도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건이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었다. 5건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면서 “국익 앞에 여야는 없어야 한다. 모든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9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여·야·정 합의로
직업 선호에 대한 시야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Z세대들이 더 이상 화이트칼라 직장이 아닌 기술직 계열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소위 ‘기술’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축 현장에서 기초를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목공 작업을 주도하는 목수 또한 대표적인 기술직 중 하나이다. 나무에 대한 지식부터 공학적 능력과 디자인적 감각까지 두루 갖추어야 하는 목수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 현장에서 목수로 일하
iM뱅크가 3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황병..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 삼성역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불교문화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부터 우리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야단법석’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을 맡은 ‘야단법석’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봉은사 야외 체험마당 특설 부스에서 상시 운영된다.전통문화 체험 존에서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한국의 풍습과 예술, 철학을 몸소 경험할
포항북부소방서는 봄철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등 주방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음식점 및 주방 화재는 직접적인 불과 열을 다루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기름 및 전기·가스 설비 등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의 확대 우려도 커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달 12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 안전 교육 중 주방 화재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등 주방 화재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 중이
명품 배우 최정인이 ‘귀궁’에 출연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불러 모으는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정인이 ‘귀궁’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최정인은 중전 박씨의 궁인 ‘오상궁’ 역을 맡았다. 중전이 입궁할 때 데려온 본방나인 출신으로, 중전의 오른팔로서 충실히 모시며 깊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제53회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백설희 신경과 교수의 ‘손발저림?! 말초신경병에 대해 알아보자’ ▲신승용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뇌를 지키는법-심방세동의 적극적 관리’ ▲박형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내 몸 지켜주는 신경 스트레칭 비법’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관내 영세·고령 농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원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이날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고령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퇴비 살포 작업 등을 지원하였고, 올해 12월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매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문막, 신림, 판부 등 관내 8개 농협 관할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1,264명을 투입하여 농촌지원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 오후 2시, 원주시 학성동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기념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영사를 통해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또한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국가 첨단산업의 최일선을 맡고 있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강원특별
춘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신성열 의원은 '춘천시 문화, 체육, 관광 행사의 이에스지 실천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ESG 실천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나유경 의원은 '춘천시 문화, 체육, 관광 행사의 이에스지 실천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이에스지 문제는 문화, 체육, 관광을 비롯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와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열고 관탈도와 신도리 해역을 해양보호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신규 지정된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 산호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역으로 꼽힌다.기존의 해양보호구역이 연안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지정돼 온 것과 달리, 이번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법에 근거한 1000㎢ 이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자생식물보전회'와 함께 오는 4월 3일 부터, 국립공원 사진전 및 야생화 전시회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치악산국립공원과 한국자생식물보전회가 열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방문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국립공원 사진전 입상작 및 치악산 경관사진 20점, 야생화 80여점, 석창포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