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이 지지부진하다. 오는 2030년까지 시민들이 인천 앞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업이 너무 더디다. '시민과 바다를 잇다'란 핵심 가치와 '2030 인천 바다이음'으로 미래 비전을 설정한 취지가 무색한 실정이다. 해양도시로서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는다.시가 2021년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을 세운 지 3년이 지났지만, 달성률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시는 수립한 39개 사업 가운데 12개를 이달 중
인천을 '대변'하는 노래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안부두'와 '이별의 인천항'을 꼽을 수 있겠다. 노래 제목이나 배경을 봐도 언뜻 이해가 간다. '연안부두'는 김트리오의 목소리로 세상에 알려지며 1979년부터 이미 많은 시민에게 불린다. 특히 야구나 축구 등 경기마다 관중들이 '떼창'을 부르며 응원한다. 연안부두엔 이를 기념하는 노래비가 세워져 있을 정도다. 박경원이 부른 '이별의 인천항
인천흥사단은 22일 인천개항장 일원에서 아카데미 학생, 지도교사, 단우,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인천역사 특강을 들은 뒤 인천개항박물관,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등 개항장 주요 명소를 탐방하면서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산교육 기회를 가졌다.인천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임명, 25일 부임한다. 김 청장은 경찰청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2013년 총경 승진 후 대구 달서경찰서장과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을 지냈다. 2022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치안감 승진 후 수사국장에 임명됐다.한편, 새 인천경찰청장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대학장에는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각각 임명됐다.김수환
'경제 3법' 입법은 경기도 최대 핵심 현안이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입법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개원한 국회가 정쟁에 휘말리면서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시원찮아서다. 다급해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주 다시 한 번 국회를 찾아 '경제 3법' 조속 입법을 호소했다.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며 갈급함을 강조한 것이다.지난 6월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그리고 이보다 열흘 전 5월24일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인 40여 명과 만난 자
지난 6월 17일 중국의 선전시 용화구와 한국의 서울 기업간 산업협력 설명회가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퍼시픽타워에서 오후 두시 삼십분부터 오후 네시 삼십분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선전시 용화구는 약 250만 명이 상주하고, 15세에서 59세까지의 경제활동 인구가 전체 상주인구의 약 82%를 차지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특히 용화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6개 국가와 지역의 약 20,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실질적 국제화도시이다. 용화구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특별한 경쟁요소를 가지고 있어 이
대구 중구에서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245번째 회원이 탄생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이형원 일성침장 대표가 1억 원을 기부 약정하며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45번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가입식에는 이형원 일성침장 대표를 축하하기 위해 류규하 중구청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성점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황구수 대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박창용 중구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1991년 서문시장
※ 06월 27일부터 06월 2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모레 밤부터 글피 사이 전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늘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은 중부지방 중심,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레는 중부지방과 경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미디어아트 초대전 홍나겸 ‘숨,’을 개최한다.홍나겸 작가는 일상과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영상과 사운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자연과 인간 그리고 디지털, 결국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작품 ‘ONE’과 ‘W 심포니’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빌딩에서 거대하게 연출되는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첫 포문을 연 주인공으로 유명하다.전시 제목이자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숨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무인헬기 드론 등 다양한 기계 적용 가능 장마가 한반도 상륙을 예고한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는 항공 방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더욱 창궐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들이 드론 등 기계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농이 항공방제 약제 2종을 추천해 주목된다.‘항공스타’ 액상수화제는 1회 살포로도 긴 살균효과를 발휘해 경제적으로 고품질 벼를 생산할 수 있는 수도 종합살균제다. 병원균의 호흡을 억제하는 아족시스트로빈과 병원균 균사신장을 억제하는 항생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캠페인 11월까지 진행 예정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6일 이화여자고등학교 농업박물관 앞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 미 밥차’를 운영했다.‘행복 미 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밥차’ 캠페인이다.이날 농협은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 무스비와 식혜 1000세트를 나눠주며 ‘행복 미 밥차’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경남 사격이 연일 금빛 총성을 울리고 있다.지난 24일 개막해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7일까지 경남은 금메달 10개·은메달 7개·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신기록은 한국 주니어 신기록 1개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