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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돼지농장 3곳 구제역 발생···신속 초동 방역 조치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가 취해졌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이동 제한 해제 검사 중 세 곳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이들 농장은 각각 1900여 마리, 3000여 마리, 35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 농장들은 무안에서 첫 번째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각각 540m, 1.8㎞, 2.9㎞ 떨어진 방역지역에 자리한다.

현재 세 농장 모두 구제역의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자연감염항체도 검출되지 않아 초기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도는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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