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진도군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을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했었다.진도지역에 있는 모 건설사가 남의 땅에 불법 건축물을 짓고도 오랫동안 버티는 문제. 행정 처리가 왜 이렇게 늦어지냐는 지적, 승진한 공무원이 배우자나 직원을 폭행했다는 의혹 기사도 있었으며, 진도 휴게소에 최고급 식탁 같은 비싼 물건을 사서 예산을 낭비한 거 아니냐는 의혹도 보도했었다.당시 군민들은 모건설사 불법 건축물 건 때문에 군민들이 화가 많이 나서 "이거 군청이랑 건설사 유착 아니냐", "만약 힘없는 우리가 그랬으면 바로 철거됐을 텐데" 이런 반응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4월 30일 밀양얼음골사과발전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밀양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얼음골사과 농가들이 겪었던 심각한 피해 문제해결에 박상웅 의원이 적극나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밀양얼음골사과 착과율 저조에 따른 현장점검을 수차례 진행했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긴급 지원을 촉구했다.이에 따라 700여 피해 농가에는 65억 3천여 만원이 신속하게 지급
부산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전 세계 100여 개국, 2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일 밝혔다.「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1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열렸으며, 세계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 기후위기 대응 등 인류의 해양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디지털 의제 선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과 핸드볼경기장 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올 6월 서울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형 한류 종합축제를 열고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올해 처음 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
서울시교육청은 5월부터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시작한다.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총 25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초중고 803교, 2,969팀, 52,600명의 학생들이 5월부터 9월까지 연중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학교대항전에 참여한다. 종목별 우승팀들은 10월부터 실시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작년에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8개 종목의 학생들이 서울대표
광양시는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넥슨의 최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소비자 환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이중재화 구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논란’으로 지난해 1월 국내 게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지 1여년 만의 일이다.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 4월 15일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 114개 의견을 바탕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관련 질의서'를 넥슨에 전달했다. 해당 질의서에는 아이템 구매에 사용되는 M캐시가 "환불 회피를 위한 설계된
송미리내 작가가 7일부터 31일까지 아트살롱 드 아씨에서 개인전 ‘CONNECTED_응집된 호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VIP 오프닝이 5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5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특별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 송미리내 작가는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발생하는 인간 소외와 환경 문제를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부모님의 가업이었던 봉제업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 실'을 통해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는 상처받고 소외된 영혼들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 옹달샘어린이집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짜장차’도 동참해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 어린이 인성교욱, 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 기획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GS25가 어버이날을 맞아 선보이는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 총 10종이다. 순금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준비 수요 등이 상품 기획의 주요 배경이 됐다.10종의 순금 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순금 상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완성된 상품은 고급 케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카네이션과 효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금번 사업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쓸쓸히 혼자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함께하는 마음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진행되었다.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청각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40명과 청각 장애인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업장 및 협력
서울시 소셜벤처 지원 거점기관인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창업가, 투자사,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창업 생태계 네트워킹 행사 ‘커넥트 플래닛’을 지난 4월 3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T&G 상상플래닛, 서울소셜벤처허브,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상상하지 못한 연결, 우리 앞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주제로 민·관·NGO를 비롯해 투자사, 소셜벤처 등이 모여 새로운 파트너십과 협업 모델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커넥트 플래닛’은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창업 생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었던 60대 여성이 이웃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A씨는 30년 전부터 저장 강박증을 앓으면서 집 안에 옷가지와 폐지, 잡동사니 등을 버리지 않고 보관해왔다.저장 강박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물건을 모으며, 모으지 못하면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A씨는 각종 쓰레기로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집에서 홀로 생활해왔다.최근 이웃에 사는 지인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고독사를 우려해 주민센터에 신고를 했다.A씨의 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