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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놀이 시설 등 66곳 안전 집중 관리

울산시는 8월17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수상 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곳, 해수욕장·해변 및 수상 놀이시설 8곳, 야외 물놀이장 8곳, 분수시설 8곳,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7곳 등 총 66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이 기간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시설물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수상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지역·시설물별 전담 관리인력을 지정해 현장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피서 인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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