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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하반기 정기인사…핵심 정책 성과 거둬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일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직급 승진자 198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 발령 등 총 795명 규모다.

승진자는 올 상반기 정기인사 때의 122명보다 76명이 증가했다.

제주도는 근무 연수가 짧은 하위직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어 조직의 사기 진작과 활력 제고를 위해 하위직 승진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또 국·과장급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핵심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의 연속성에 무게를 뒀다고 덧붙였다.

최명동 이사관...
제주경찰청이 오는 9월부터 5대 반칙 운전과 음주운전,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질서를 해치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차량의 긴급차량 가장 등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7월부터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경찰은 상습 위반 장소와 교통 민원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 등 일상생활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9일 발표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여성 시대’가 활짝 열렸다.이번 인사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에 류일순 부이사관이 임명되면서 김애숙 정무부지사에 이어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 김미영 경제활력국장, 이혜란 복지가족국장,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등 핵심 고위직마다 여성 엘리트들이 포진했다.5개 국에 여성 국장 시대를 연데 이어 고선애 환경정책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 제주RISE센터 부센터장에 임명됐다.특히, 유희숙 청년정책담당관, 김연정 세정담당관, 정은주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장, 고은영 노인복지과장, 강승향 환경정책과장, 장
10일 제주시 도남동 제주정부종합청사 주변에 시민들이 내리는 이슬비에 우산을 쓰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오는 13일 제주를 방문한다.정 의원은 이날 제주 방문에서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지역 당직자와 당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제주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한다.당 대표에는 정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 대의원 15%의 투표율이 반영된다.민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을 매매가 아닌 경매로라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더구나 빚을 갚거나 생계를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7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상반기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는 3651건이다.이는 전년 동기 3085건과 비교해 566건 급증했다.올해 상반기 경매 물건은 역대 연간 최다 경매 물량이 나왔던 2008년 상반기 3434건보다도 217건 많았다.2008년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해 1년 동안 제주지법 부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과 24일 오후 7시30분 ‘Dance Highlight in 제주’를 선보인다.‘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우선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등을 감상할 수 있다.이어지는 24일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 6급 : 111명▲대변인 원지연, 최은경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정희, 정희원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현지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허무혁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하명, 김주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최민정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호철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김건우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박선미, 정희주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최소영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황세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경숙, 양윤희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성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9일 마북천 수질 개선을 위해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김병민 의원이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해 온 시정질문과 현장활동의 연장선으로, 특히 지난 5월 29일 현장점검 시 채수한 수질 분석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해당 분석에서 마북천 상류 지점의 수질이 하류보다 여러 항목에서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수계 흐름과는 반대되는 이례적인 결과에 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제의 핵심 중 하나로, 과거 수지레스피아에 연결된 오
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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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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