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보건소에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국제행사 대비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감염병 대응 현장의 실질적 주체인 실무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지역협의체’의 실효성을 보완하기 위해 2023년 8월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의 감염병 대비·대응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시 감염병 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3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9곡에 새로운 인증을 부여했다. ‘런’, ‘피 땀 눈물’ ‘DNA’, ‘페이크 러브’ 등 4곡이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곡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팀 통산 1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기준, ‘RIAA 플래티넘 최다 인증’ 기록
상주시 함창읍소재, 함창터사랑모임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함창읍과 이안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14명을 대상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소재 자황사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하여 봉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제36보
구미경찰서는 지난 6월22일 구밋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가 음주측정을 방해한 운전자를 검거했다.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였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 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7일 본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경상북도교육청운전직연합회 △경북교사노동조합 △경북교육청공무원조리사회 △경상북도학원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도내 학생들과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1,900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기탁에 참여한 단체들은 “현장에서 학생들과 매일 마주하는 사람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28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등 55명이 참가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첫날인 26일에는 감천문화마을을 견학하고, ‘우리동네 리더, 나는 어떤 리더인가?’라는 주제의 주민자치 리더를 위한 실천 리더십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의 특성화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둘째 날에는 아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운영 현황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7월 9일 단행되는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폭이 커질 전망이다.1967년 하반기생인 최명동 기조실장은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며 “30일 간부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지난해 1월 도정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조실장에 오른 뒤 1년 6개월 동안 직을 수행해왔다.또한 1966년 상반기생으로 3급 부이사관인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30일 발간했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강원 홍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북방면 상화계리에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산업시설용지 15필지, 총 70,341㎡에 대한 분양공고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30번지 일원에 있는 북방농공단지의 조성은 이미 지역에 자리 잡은 상오안 농공단지, 화전 농공단지, 그리고 양덕원 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북방농공단지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홍천군이 홍천읍 홍천로 1.5km 구간에 새로운 도심 경관을 위한 '띠녹지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 가로숲길은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공간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으로, 도심 내 공간 녹지를 높여 열섬현상 완화와 이산화 탄소 저감, 미세먼지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과거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로 조성돼 계절감이 부족하고 미관이 단조로웠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조성으로 띠녹지 구간 및 교통섬 구간에 15종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계절에 따라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조성했다.배태수 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 ‘어둑시니’로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객과 만난다.공연 ‘어둑시니’는 요괴 어둑이와 인간 아이가 만나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 커지고, 외면 받으면 작아지는 한국의 전통 요괴 어둑이가 외로운 한 인간 아이와 함께 지내며 ‘진짜 관심’의 의미를 발견해 나간다.‘어둑시니’는 2024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공식 선정작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인형·오브제·그림자극 등을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를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만든 수공예 컬렉션 ‘메빈’의 세 번째 에디션을 선보였다. 전통 장인의 손길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17종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6월26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바구니부터 전등갓까지… 5개국 장인의 손길‘메빈’은 이케아가 전 세계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만든 한정판 수공예 컬렉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요르단, 태국 등 5개국 장인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바구니, 러그, 전등갓, 수납용품 등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