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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2023년 재감사 ‘적정’ …부활 기틀 마련

태영건설이 2023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지 6개월 만에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아 주식거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다.

태영건설은 재감사를 통해 2023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았고, 자본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감사보고서도 받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를 열어 주식 거래 적격 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의 주식시장 거래가 재개되면 투자자는 물론 수주·영업활동에서 시장의 신...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105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FC목포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종우승을 축하했다. 목포시 축구대표 FC는 충남대표인 당진시민축구단과 8강전을 치르고, 이후 경기대표 시흥시민축구단과 4강 경기 후 강원대표 강릉시민축구단과 결승을 치뤄 우승한 것이다.
한국전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5일 부산 동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전력-국도 SOC 사업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력-국도 건설계획부터 시설물 관리까지 공공 갈등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호협력 기반을 조성한다.주요 협약내용으로 도로 내 전력설비 병행 건설을 위한 인·허가 협조, 국도와 전력망 건설사업의 계획 및 설비 현황 공유, 도로 및 전력설비 건설사업 관련 시공 및 안전관리 등에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는 도시공간과 시민의 라이프스타일, 산업 경제와 교통 인프라까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를 권역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서남권 개발은 영등포, 구로, 금천, 강서, 양천, 관악, 동작 등 7개 자치구의 준공업지역을 직장, 주거,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서남권 지역은 가용 부지가 많고, 광역급행절도 등 교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경동원이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 참가했다.경동원은 방화문 ‘세이프도어’와 화재 안전성을 갖춘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보드와 세이프폼’ 등 건축물의 안전과 환경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내화단열 솔루션을 전시한다.16일부터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총 125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경동원은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참가해 내화단열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을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해 혁신 제품을 지정하고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관리원은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 예산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의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무인 운용 드론과 관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배터리의 충전과 교체를 자동
퀄컴테크날러지와 삼성전자의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회동을 가졌다.이날 아몬 퀄컴 CEO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 사장과의 회동에 대해 "조금 더 위대한, 혁신적인 측면에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노 사장도 키노트 세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말할 것 같다"며 "
미·중 무역갈등 이후에도 중국이 여전히 반도체 제조 공급망의 허브기능을 지속하고 있어,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SGI는 22일 ‘반도체 5대강국의 수출입 결합도 분석과 시사점’보고서’에서 “미국을 제외한 반도체 5대강국 간 무역 상호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미국의 우방국 중심 공급망 재편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다”고 밝혔다.SGI는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무역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리는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4번째로 많은 식량작물이다. 국내에서는 보리밥, 보리차, 보리 음료, 엿기름으로 식혜, 고추장 등을 만들고,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 그리고 술과 공업용 알코올의 원료인 주정을 만드는 데 쓰이면서 매년 12만 톤 이상의 국산 보리가 소비되고 있다.요즘 보리가 말 그대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리 생육 기간 중 잦은 비로 수량이 평년 대비 20% 이상이 감소하였다. 농가에 체감하는 수량 감소는 그 이상이다. 보리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5만ha의 면적에서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24/25 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하여 대회다.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남자 5,000m와 10,000m, 여자 3,000m와 5,000m의 개인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약 300여명의 학생부 및
5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김윤선, 박인철, 박병민 의원이 지난 21일 처인구 모현읍 왕산2리 모산마을을 찾아 주민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용인시청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모산발전위원회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으로 실효된 도시계획도로 재결정 및 주차장 부족, 우수 처리 문제에 따른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추진되었다. 400여 가구가 모여사는 모산마을은 3,731세대가 입주하는‘힐스테이트 몬테로이’도시개발사업 구역과 맞닿아있지만 현재는 소방도로 1개를 제외하고 마땅한 우회도로가
홍종오 기자 = 일본 IT분야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김반석 씨. 그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지난 19일 광명교회에서 권리변동계획수립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24년 조합 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 의결의 건 △철산한신조합 사업계획 승인 의결의 건 △권리변동계획수립의 건 △조합 임원 선임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조합 측은 “조합원의 큰 관심사인 건축 및 분담금 관련 안건에 대한 반대표가 20여 표 밖에 나오지 않고 통과됐다”며 성공적인 총회라 자체 평가하고 사업
한국기자연합회는 ‘2024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 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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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어로드맵 안내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혁신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오는 2025년 3월 초등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가 우선 보급된다.이번 연수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김효은 교육부 정책보좌관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 완벽 영어 로드맵’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
14시간전
어플을 통한 병원 예약, 진단서 발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고령층 사이에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병원 키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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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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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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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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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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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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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첫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 진행!
알리익스프레스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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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RE-Born)마일리지, 고속도로 장학재단에 기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리본마일리지의 성과 중 하나인 튀김요리 부산물 재활용 수익금을 22일 고속도로 장학재단에 기부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배왕규 본부장, 주식회사 그린다 황규용 대표이사, 충북 휴게소장단 김영곤회장이 참여해 수익금 500만원을 고속도로 장학재단 손진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리본마일리지’는 민·관·공 합동 친환경 사업으로 올바른 재활용 배출 인증 및 친환경 전력생산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몰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튀김요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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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진주 배 과수원 413㏊ 피해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단감은 탄저병이 확산돼 진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역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7농가에서 20~40% 이상 과육과 과피가 붕괴하는 '일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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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데도 `웽웽' … 가을모기 기승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난지 두 달이나 됐는데 여전히 집에서 모기가 나온다.”청주시 율량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최근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김씨는 “추워서 겨울 옷을 찾아보고 있는데 늦가을인 10월 말에 모기가 웬말인지 모르겠다”고 가을불청객 모기얘기에 손사래를 쳤다.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2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 10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지만, 도심 곳곳에서 여전히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22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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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촉하는 눈 … 백두산 올해 첫 적설 관측
○…민족의 명산 백두산에 올해 첫 눈이 관측.기상청 위탁관측기관인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해발고도 2300m 이상 백두산에 적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백두산 적설은 20㎝ 이상 눈이 쌓여야만 인공위성으로 관측 가능.연구소가 현재까지 적설을 확인한 시기는 지난 3일과 16일, 20일 등 세 차례.백두산 해발 2300m 이상엔 9월 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10월 초에 20㎝ 이상의 눈이 쌓인다고 연구소는 설명.한편 올해 백두산 천지에 내린 눈이 녹아 위성 영상에선 흰색 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