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는 한편,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이중 행보로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소방서는 지난 24일 구미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성금 330만 원을 전달
해병대 1사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미래형 상륙작전을 위한 전투실험대대의 육·해상 실기동 실험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해병대 사령부 주관 하에 국방혁신 4.0 구현을 통한 미래전장 환경에 맞춰 부대 구조가 발전 중이며 전투실험대대도 이를 위해 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초·중등부 유망주들이 ‘양궁의 고장’ 예천에 모였다.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약 150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지난 28일 방영된 최종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17.1%, 최고 1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평균 17.4%, 최고 20%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세를 보여줬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평균 6.5%, 최고 7.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폭군의 셰프’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이날 연주는 이베르의 곡 ‘모차르트에 대한 경의’로 시작된다. 이 곡은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을 맞아 만든 작품이다.이어지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은 맑고 투명한 선율 속에 프랑스적 우아함과 화려한 기교가 살아 숨 쉬는 작품으로 플루티스트 안명주가 협연한다.2부는 활달한 리듬과 서정적 선율이 교차하는 고전적 아름다움의 전주곡인 페르골레시의 ‘올림피아드 서곡’을 문을 연다.이어 스트라빈스키의 ‘풀치넬라 모음곡’이 선보인다. 신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투퇴직마스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노동정책과 퇴직연금 주요 노무 이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투자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연금 관련 현안과 더불어 기업 현장에 맞는 연금 관리·운용 정보를 함께 다뤄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퇴직연금
여수세무서 청렴동아리 가 25일 진남관, 전라좌수영 동문터와 공사중인 동헌 등 전라좌수영성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며 이순신의 청렴 리더십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여수세무서 청렴리더십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과 공동으로 분기별로 여수시내 이충무공 유적지를 답사하며 이충무공의 청렴 리더십 강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답사는 여수여해재단측에서 진남관 안내, 동문 및 전라좌수영 성터 답사에 이어 진남관유물전시관에서는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진남관의 건축물이
인천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성묘, 응급의료, 물가안정 등 12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교통 분야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50대를 증차하고 여객선도 3척 늘려 증회 운행한다.4~7일에는 원적산·만월산터널 이용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인천도시철도는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9일 밤부터 10일 새벽 2시까지 14회(인천 1호선 2회, 인
집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장이다. 그리고 중심에는 자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재, 목재가 있다. 특히 오랜 세월을 품은 나무 표면은 단순한 장식, 그 이상이다. 나이테와 옹이, 표면의 거친 흔적 하나하나가 세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목재의 특징은 욕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더욱 선명하게 돋보인다. 촛불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가운데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재의 표면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 이처럼 오래된 나무가 전하는 서사는 욕실을 단순한 위생 공간에서 ‘느낌 좋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국세청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 운영이 일시 중지되어 9월 27일 홈택스 등 국세청 소관 정보시스템으로 국세를 납부하도록 안내했다.이후, 기획재정부가 디브레인을 신속히 복구해 납세자가 홈택스 이외에도 은행앱·가상계좌 등을 통한 국세 납부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28일 21시 30분경 모든 국세 납부 채널이 정상화됐음을 홈택스·국세청 누리집 등에 공지했다.국세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위기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정부시스템 복구상황을 철저히 모니터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에 체류하면서 연락이 두절된 고액체납자에 대해 출입국 및 수출입 정보 등 다양한 관세행정 정보를 연계·분석하고 유관 기관과 공조해 적극적으로 체납정리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체납자가 해외로 출국한 경우, 실제 거소·연락처 등의 파악이 어려워 징수에 한계가 있으나, 일시 입출국 시 실시간으로 공항세관과 공조하거나, 징수 기관에 체납자에 대한 관세행정 정보를 공유하여 체납정리를 강화하고 있다.서울세관은 체납자 유형을 분류해 고위험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강제징수 절차 및 행정제제를 집행하되, 생계형
최근 10년간 체감물가를 반영한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1%대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뒤이어 40대 2.1%, 50대 2.2%, 30대 3.1%, 60대 이상 5.2% 순으로 집계됐다. 20대는 실질소득 증가 추세도 둔화하는 모습이다. 2014∼2019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2.6%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