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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기승(종합)

울산에서도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울산에서 99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금액은 22억원에 달했다.

반면 관련 검거 건수는 단 한건도 없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2892건의 노쇼 사기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414억원이었다.

국내 검거 건수는 22건으로 전체의 0.7%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전화나 메신저로 음식점 예약을 가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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