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8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8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해 자국을 대표하는 문화 대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APEC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약 6,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 행사로, 2025년에는 한국이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잠자러 옵니까'라며 문화 도시 경북 경주에 APEC을 유치했다. 인구 25만 지방 중소 도시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모두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 년 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삼국통일과 새마을 정신을 자랑하는 경북도의 힘이 있어 이번 APEC이 가장 성공한 행사가 될 것이란 것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이렇게 돌아봤다.이 도지사는"지난 부산 APEC에 비해 두 달 이상 부족했던 준비기간, 첨예하게 대립하
포항시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및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서포항농협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이며, 총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국비 및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결과는 포항시 내 공공처리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자원화센터가 실질적인 공공처리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정부가 인정한 성과로 평가된다. 서포항농협 자원화센터는 2015년 건립 이후 97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수거·처리해왔다.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조 선두탈환에 실패했다.포항은 6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25~2026시즌 ACL2 그룹 스테이지 4차전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그룹 스테이지를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던 포항은 직전 탬피니스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올 시즌 ACL2 첫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날 홈에서도 탬피니스를 끝내 잡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포항은 주전 대부분을 쉬게 하고 그동안 벤치를 지키던 멤버로 전반전에 나섰다. 공격진에는 그동안 휴식을 취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 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도로표지, 보도 등 도로 정비 등이다. 시는 관내 153.77㎞에 이르는 17개 시도를 비롯해 국도와 지방도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했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카드는 이날 11시에 공개돼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판매되는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카드로, ▲‘G-DRAGON Centum by JADE’ ▲‘G-DRAGON by JADE’ 프리미엄 카드 2종과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 1종으로 출시된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최근 몇 사이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날씨 패턴 양상을 띠고 가운데 지난여름은 극한 불볕더위와 집중 호우까지 겹친유난스러운 여름 날씨를 기록했다. 특히 양봉농가에게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극심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양봉 현장에서는 늘 이맘때가 되면 꿀벌의 겨울
예술후원 및 문화매개 기업 뵈뵈가 오는 12월 6일 서울 강남문화재단 오유아트홀에서 ‘제2회 뵈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예술 향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예술로 공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뵈뵈는 지역 교육특구 내 고3 수험생과 교직원 50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에는 가수 김영우, 재즈 트리오 ‘와이준’, 현악 4중주단 ‘피아체볼레’ 등 세 팀이 출연해 대중가요,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중환자실 증축과 최첨단 장비 도입 등 의료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경상국립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이 경남도 지방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 및 고난도 치료역량 제고를 통한 지
부동산 가격을 높여 시세 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문화유산 인근 산림을 무더기로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형질을 불법 변경한 60대 부동산개발업자가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제주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주시지역에 있는 제주도 지정문화유산인 모 연대 인근 산림 6000㎡를 무단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2025 국제 물주간 행사를 주관,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팔걷고 나선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2025)’을 공동 주최한다.아울러 사업단은 클러스터 공동관 운영과 기술발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는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도시락과 김밥, 즉석치킨 중심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신제품은 고물가 속 간소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와 ‘식사 스낵화’ 트렌드를 반영, 기존보다 원재료와 중량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했다.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가 새롭게 출시된다.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 풍성한 채소와 햄, 치즈를 넣어 일반 채소 샌드위치 대비 야채 토핑을 60%, 두께를 30% 늘렸지만, 2000원대 가격으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햄버거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100대 기업 직원 119명당 1명꼴로 임원으로 활약했다면, 올해는 122.5명당 1명으로 임원 문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기업으로 최다 임원을 보유한 삼성전자도 지난 2014년 이후 일반 직원이 임원까지 오를 가능성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양상이며, 100대 기업 중 ‘KB금융’은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했다. 또 증권업은 타업종 대비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지만, 유통업에서 임원 되기란 상대적으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2492억 원 증가한 규모로, 경기 둔화 속에서도 도민 삶의 변화를 가시화하고 미래산업의 전환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북도는 11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 예산”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민생과 경제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은 유니언페이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10일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GLN 이용자는 전 세계 47개 국가와 지역의 유니언페이 QR 네트워크와 위챗 페이 QR코드 가맹점에서 환전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GLN 글로벌 QR결제는 GLN 앱을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머니, 하나카드, 토스 등 주요 제휴 앱에서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중국 전역 오프라인 가맹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