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레샤서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예로부터 다양한 민족들이 오가는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향신료 무역항으로 주변국들의 상인들이 오갔으며 명나라 정화가 탐방했던 곳입니다. 향신료의 바닷길이기도 했던 말레이시아를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침입했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주석 광산에는 중국인들이, 고무 농장에는 인도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말레이, 중국, 인도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달력을 보면 휴일이 참 많습니다. 이는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문화 덕분입니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신임 이사장직에 성용락 이사가 선임됐다.정석인하학원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성용락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성용락 신임 이사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원에서 재정금융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사무총장, 감사위원,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성용락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학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각각 취득하며 법학, 행정학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한국항공대, 인하공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청라호수공원 내 녹지공간이 확충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청라호수공원 꿈의 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내 야외음악당과 멀티프라자 일대에 그늘 숲을 조성하고, 공원 보행로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 계수나무 등 교목 289주를 새롭게 식재하여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공원 내 부족한 그늘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야간경관 개선공사도 함께 추진된다. 그늘 숲 조성구간엔 은하수를 표현하는 LED를 설치하고, 주요 동선인 보행교
한국지엠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2만대 이상의 신차를 추가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노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 등 신차 2만1천대 생산 물량을 부평공장에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최근 한국GM '철수설'까지 제기됐으나 미국 GM은 한국을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2만1천대는 한국GM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 25만대의 8∼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추가 배정에 따라 올
충북 보은군 속리초등학교가 올해도 학생 창작 뮤지컬을 공연하기로 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속리예술꿈 학생 창작 뮤지컬' 공연은 학생들이 시나리오 창작부터 연기, 노래, 안무, 무대소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수행하는 이 학교의 대표적 문화예술 활동이다. 올해 공연 예정인 뮤지컬 ‘책 속으로_세 번의 기회’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이 세 번의 기회를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도덕적 실천력을 길러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학교는 21일 교내 여울마루에서
서귀포시 토평동에 도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토평공업단지 입구 삼거리 인근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자 측은 지난달 28일 서귀포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이 장례식장은 연면적 531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분향실 10실과 안치실 24개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해당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에 장례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주거·상업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시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후보를 향해 “탄핵 각하를 외치다 대선에 뛰어든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하고,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헌법 질서를 부정한 인물들이 대선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새롭게 선보인 ‘화콜 정’이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제형 크기 또한 가로 1.32㎝, 세로 0.61㎝, 두께 0.45㎝로 작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포장 단
한우 번식우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 '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해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두학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
‘포켓몬스터’ 시리즈 기획·개발을 하는 게임프리크와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더플래닛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어드벤처 RPG ‘판도랜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된 판도랜드는 소유 욕구를 불러올 값어치 높은 보물들이 인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 월드 판도랜드 전역에 흩뿌려지면서 시작되며, 유저는 탐험대 대장이 돼 동료를 모아 팀을 결성하고, 월드를 탐색하며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는 캐주얼 어드벤처 RPG다.게임의 무대인
인천도시공사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 책임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한다.iH는 21일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임기제 전문직 공개 경력경쟁채용 공고’를 냈다.센터장 1명과 책임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이들의 계약기간은 6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고 월 기본급은 센터장이 613만원, 책임코디네이터가 403만원이며 각종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직제는 센터장-처장-선임코디네이터-책임코디네이터-코디네이터 순이다.공통 응시자격은 올해 12월 31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임용예정일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 인기 게이밍 마우스 ‘가츠 크루 GT PRO’의 한시적 특가 판매를 4월 21일 18시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가츠 크루 GT PRO’를 기존 판매가에서 9,100원 할인된 가격인 2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 39,000원 선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할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81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미추홀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545만 원을 비롯해,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1,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 200만 원, ▲미추홀구단체장협의회 170만 원,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 및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건 연구 지원금 중 추가로 10억달러를 철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하버드대가 반유대인 혐오 대응을 위한 교칙 변경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데 따른 보복 조치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가 정부의 교칙 변경 요구서를 외부에 공개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데 강하게 반발했다고 보도했다.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요구가 비공개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버드 측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장기간 시장 공석과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목포시공무원노조는 "노사간 소통과 화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노사간 상호존중과 상생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어느 진영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