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4일, 제10회 의정토론회를 열고, 고양연구원의 발제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정·의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은 “생활인구 분석,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 등 다양한 빅데이터 전략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부·공공기관 무상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이음홀에서 ‘2030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경관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관계획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2030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은 ‘경관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시 전역을 권역별·유형별로 구분해 경관의 기본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방 시장
경산시는 23일 다금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명이 함께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협력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한편,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에서는 수출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기준, 신선농산물 선호도 포장, 프리미엄화 및 최신동향 등 수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쉽고 편하게 경기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공사는 도내 민간관광업계 대상으로 ‘경기도 민간관광업계 무장애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 업체 모집을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2020년 사업 진행 뒤 올해 새롭게 재개되는 사업으로 ▲무장애관광 상품·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 콘텐츠 개발, ▲휠체어, 유아차, 경사로 등 이동 편의 장비 분야에 대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공사는
대한민국이 인구 오너스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인구 오너스란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가의 경제동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이에 더해 출생률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대한민국 전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전남 동부권 또한 2024년 여수·순천·광양의 인구 7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현실화된 인구절벽에 대응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설상가상으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던 전남지역 첫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온 코레일관광개발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0일 국립부경대학교와 해양수산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해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자원 및 인프라 상호 교류 △지역 협력사업 지원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이다.최용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부산의 균형 발전에도
현대건설이 1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CDP코리아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또 시상등급체계 중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이런 성과는 기후 변화 대응 역량ᅟᅥᆯ명과 탄소 중립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한국파파존스와 함께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매년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회원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피자를 나눴다. 올해는 업비트 피자데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Share The Happiness, Happy Upbit Pizza Day!’라는 슬로건 아래 업비트 피자데이의 브랜딩을 새롭게 강화했다. 특히 15년 전 1만 비트코인으로 교환된 피자인 파파존스와의 제휴를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조합장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비대위 측이 최소 500장 이상의 투표용지를 위조해 제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밝혔다.경찰의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감만1구역조합 집행부에 따르면 조합감만1구역조합의 경우 역대 20여년 동안의 기존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전체 조합원 2421명 중 1200~1400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그러나 이번 총회에서는 실제 투표자가 2056명에 달해 현실적으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5월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해당 조례는 공무원이 재해나 재난 발생 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 또는 도정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경우 도지사가 최대 3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경기도는 민원 업무나 현안 추진 등 공직사회의 특성을 고려하여,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을 인지한 후에도 피해 범위를 축소해 보고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유심 정보 유출을 확인하고도 한국인터넷진흥원에는 단순한 '전화번호 유출 추정' 수준으로만 보고해 고의적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민희 의원은 1일, SK텔레콤이 지난 4월 19일 밤 11시 40분경 홈가입자서버에서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축소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의원실이 확보한 KISA와 S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으로 재지정됐다. 거래소 빗썸도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그룹 안에서는 롯데가 포스코를, 농협이 GS를 각각 제치고 1계단씩 순위를 올렸다. 지난해 상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던 교보생명보험·에코프로·태영은 순위가 떨어지며 일반 대기업으로 내려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올해 '상위 대기업' 기준은 자산 11조6000억원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은 92개로 지난해보다 4개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메시가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애플페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사용자가 암호화폐로 결제하면 상점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되는 방식이다.메시 스마트 펀딩 기술을 활용해 결제 시점에서 암호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즉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과 온라인 쇼핑몰은 복잡한 암호화폐 인프라 없이도 암호화폐 결제를 받을 수 있다. 메시 측은 이를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올해 2분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일 한화세미텍은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기술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개발센터는 하이브리드본딩 등 차세대 반도체 장비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 인력 증원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3월 420억원 규모의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며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TC본더는 반도체 패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