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열리는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 주최로 열리는 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한다.이 행사는 TSMC가 매년 주요 파트너사들을 초청, 각 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작년 행사에서 HBM3E
한국다우는 최근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과 생필품 지원, 임시 거주 지원 및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안정과 회복을 기원한다"며 "한국다우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분수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정치 교체·시대 교체·세대 교체를 기치로 내걸었다. 그리고 이재명과는 '전쟁'을 선언하는 등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국회 본관 앞이라는 장소 선정은 과거 한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앞장섰던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헌정 질서 수호라는 그의 출마 배경을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정치 교체, 시대 교체, 세대 교체"이날 한 전 대표는 "정치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경쟁력은 ‘냉각 효율’이다. 전력 소모와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IT 인프라의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침지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한 ‘SMARTBOX’와 차세대 엣지 데이터센터를 공개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신성이엔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HVAC KORE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SMARTBOX’와 ‘Edge Data Center’를 중심으로 한 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8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영흥면 주민들을 위해 최신영화 ‘승부’를 상영했다.영화 상영에 앞서 사회공헌활동, 지역지원사업 등의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영흥발전본부의 지역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지역과 본부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문화시설이 부족한 영흥면 지역주민들에게 최신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양일 총 6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즐거운 영화 관람시간을 가졌다.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풍성한 문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0일 청주오스코를 방문해 준공 결과 등 전반적인 현황을 살피고 오는 6월 시범운영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지시했다.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는 오송읍 만수리에 연면적 3만9725㎡,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청주오스코는 대형 전시홀, 2065석 규모 대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달까지 시운전하고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현재 2025 코믹월드, 청주가구박람회, 충청경향하우징페어 등 23건의 전시회와 22건의 컨퍼런스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시는 오송역과 인접한 지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7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의 경호 인력은 50여명으로 3급 경호부장이 전담 팀장으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직 대통령들과 유사한 수준이다.한편 현행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윤 교육감에게 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복지비 인상 방안 마련, 지방공무원 정신‧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보험제도 강화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는 지방공무원 인사 및 승진 적체 적극 해소방안 마련,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방안 등 2건을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노사 상생 및 교원,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복지 향상, 현안문
흥국생명의 '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10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상품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할 경우, 일정 기간 독점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특약은 3개월 간 흥국생명만 판매할 수 있다.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