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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챔피언십 2025’, 30일 제주서 개막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선전한 제주 출신 선수들이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개인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리는 ‘S-OIL 챔피언십 2025’에 제주 출신으로 고지우·고지원 자매를 비롯해 임진영, 현세린 등이 출전한다.

고지우는 지난 6월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고지우는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부한 이후 이듬해 7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
제주시는 27일부터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이다.전지훈련을 원하는 팀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물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김동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와 푸른
제주의 자연을 유토피아적 산수화로 재해석한 최형양 작가의 제31회 개인전 ‘공간 이상의 공간-탐라의 선계’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에 정착한 지 45년을 맞은 최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현실의 제주의 풍경을 신선이 거니는 이상향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최 작가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1년 제주에 정착한 이후 저지예술인마을에서 서담미술관을 운영하며 제주 자연의 바람, 돌담, 억새, 구름을 화폭에 담아왔다.그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서양의 재료와 기법으로 동
서귀포시는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31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폐막 공연은 ‘아쉬움과 기대’를 주제로 다채롭고 특별하게 꾸며진다.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서귀포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몹쓸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반하나의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 그리고 새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의 활기찬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이날 불꽃쇼는 평소보다 20분 늦은 오후 8시20분에 3분간 다양한 연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음악 분수쇼도 2
제주관광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제주 일일 방문객은 5만2145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10월 들어서만 세 번째 일일 최다 관광객 기록을 경신했다. 연초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던 제주 관광객 수는 최근 반등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 수준으로 회복됐다. 추석 연휴 이후 잠시 주춤했던 관광 수요도 살아나며, 10월 월간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모두 늘어나는 가운데 여행 형태의 다변화도 두드
로천 화백이 팔순 기념으로 엮은 시화집 ‘섬노래’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열린다.이날 북콘서트는 판소리, 고전무용, 대금산조 공연, 색소폰 연주, 시낭송, 패션쇼 등이 어우러지는 한 편의 종합예술 무대로 꾸며진다.로천 화백은 평생을 한국화와 예술교육, 전통문화 보급에 매진했다.그의 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집 ‘섬노래’는 단순한 작품집을 넘어 제주와 한국의 정신을 담은 귀중한 예술적 기록물로 주목받고 있다.행사는 ㈔로천예악진흥협회가 주최, 로천 풍류회·제산출판사·제주
교래 삼다수 마을 지질 산길은 나봉길 교래리장님과 주민들이 ‘삼다수 숲길’ 일대 곶자왈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비가 와서 행사를 진행하는 교래리 주민들은 애가 타겠지만 자연의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즐길 수밖에 없다.이천희 성악가의 노래가 숲을 깨웠다. 레슨도르마, 공주는 잠못 이루고, 숲의 잠자는 공주를 깨우는 노래였다. 숲의 새들을 깨우는 소리였다.빗속에서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치유의 길이다. 숲을 걸어서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이 편안하게 귀를 기울
LG 트윈스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의 정상 복귀이자, 구단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제패다.26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던 한화는 끝내 벼랑을 넘지 못하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1회초부터 LG는 기선을 제압했다.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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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잠실 1, 2차전에 이어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거두고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또 2020년대 들어
제주 애월읍에 뿌리를 둔 공동체 '애월아빠들'이 자체 친환경 프리미엄 계란 브랜드인 '트립팜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애월아빠들이 직접 운영하며 새롭게 선보인 트립팜스는 공동체적 유대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공헌과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아빠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매월 사랑의열매에 110만 원, 지구시민연합에 100만 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래 세대 육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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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숙원인 상급종합병원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기준을 공개했다.지정 기준안에서 절대평가 지표를 보면 전체 입원환자 중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34%에서 38%로 상향됐다. 전체 외래환자 중 의원 중점 외래질환 비율은 7%에서 5%로 강화됐다.상대평가 지표의 경우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은 34~50%에서 38~59%로 상향됐고, 경증 회송률은 0.1~3.0%에서 0.5~6.0%로 상향 조정됐다. 단순진료 질병군 환자비율은 12%로 5기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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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주식회사의 대손상각액 대부분이 비농업인 대상 대출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으로 농협은행이 회수 불가능으로 회계상 손실 처리한 대손상각액은 4045억원(3만3646
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단순히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도구를 넘어 취미와 자기계발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진 온라인 플랫폼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B2C 에듀테크 시장은 취미, 창작, 실무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를 알아본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취미 기반 교육을 대표하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클래스101은 그림, 사진, 글쓰기, 요리, 음악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전문 강사와 연결해 온라인으로 제공
굽네치킨·걸작떡볶이 기업 대표가 전하는 창업 도전과 성공 강연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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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사이클링, 아웃도어 어드벤처용 무선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97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5만68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158곳이 참여했으며, 이 중 97.1%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약 31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168억원 규모다.세나는 오는 11월 4~5일 청약을 진행하고 11월 14일 코스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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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과 도전의 30년, 지역과 함께한 성장의 기록이었다.”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31일 오전 11시 30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 2
“지금은 AI 혁신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한국은 곧 AI 주권국가, AI 프론티어가 될 것입니다”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파트너”로 지목했다.황 CEO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AI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자 세상을 잇는 플랫폼”이라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편할 혁신의 엔진”이라고 강조했다.황 CEO는 AI 기술이 단순한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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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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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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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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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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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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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에도 제재 안 해”…코오롱베니트 방조한 한국거래소, 관리 책임 논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국정감사에서 한국거래소의 관리 책임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정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하청업체인 코오롱베니트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사실을 인지하고도 부정당업자 제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한국거래소가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시장감시시스템 구축 용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사업 수행 중 기존 협력 중소기업인 솔컴인포컴스의 ‘시장감시시스템용 미들웨어’ 기술을 무단 활용한 혐의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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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급식실서 식중독 대응까지”… 의성군, 메타버스로 감염병 훈련 새 장 열다
가상의 학교 급식실 안, 위생복을 입은 직원들이 긴박하게 움직였다. “학생들이 복통을 호소합니다!”라는 가상 상황에 따라 역학조사팀이 즉시 원인 식재료를 추적하고, 보건소로 보고 체계를 가동했다.의성군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식중독 현장을 재현한 감염병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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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수채화 작가 ‘어반스케치전’ 수익금 200만 원 문경시장학회 기탁
문경 지역의 한 미술작가가 개인전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는 최근 지역 수채화 작가 이소영 씨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이 작가가 지난 9월 개최한 ‘어반스케치전’에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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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용 청호컴넷 대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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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중·고교 학생회 리더들,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인성 체험 나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문경의 학생 리더들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8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인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학생회 임원 간 소통을 통해 리더십과 인성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