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10일 한국인공지능협회,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AI 산업 혁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AI 생태계 조성을
부산시가 위험건축물 거주민 이주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주요 구조물 등의 심각한 결함으로 사용이 금지돼 재난위험이 큰 E등급 공동주택 거주 주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주를 위해 임대주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은 이날 오후 박형준 시장 주재의 ‘시민안전 비상대책 보고회’와 함께 개최되며 이 자리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다.현재 부산에는 총 4곳, 25세대의 주민
관세청은 15일 2025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확정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해상 수출은미국 서부, 미국 동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하락, 중국, 일본은 상승했다.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은 ‘컨테이너 2TEU’ 당 운송비용 평균이다.해상 수입은 전월대비 미국 서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하락, 미국 동부, 중국, 일본은 상승했다.항공 수입은 전월대비 베트남은 하락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임대주택 92호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289가구가 신청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해당 주택은 공사가 조합으로부터 매입해 청약절차를 진행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이다. 모집대상 가구 중 무주택 신혼부부 2.45대 1, 고령자 7.2대 1, 주거급여수급자의 경우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추가 심사를 통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상동초 별관동에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봄목포’의 개관식을 했다.이 센터는 과대과밀학교의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계됐다.늘봄목포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체능, 창의과학, 디지털 문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대학, 지역 체육회와 협력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센터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에듀버스 운영 시 승하차 도우미 배치, 실시간 버스 동선 조회 및 알림 서비스, 귀가 안전 자원봉사자 배치, CCTV와 비
울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팜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기름 유출은 울산 남구 황성동에 위치한 한 액체연료 제조업체의 육상탱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2분께 이 업체 울산공장에서 레벨 측정 중 탱크 내 팜유가 넘치며 유출됐다. 21t용량의 탱크에서 넘쳐흐른 기름은 인근 배수로를 통해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 앞바다까지 흘러 들어갔다.현재까지 육상 및 해상 유출량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출 직후부터 기름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이 즉각 진행
제주난연구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새우란대전’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올해 한국새우란대전에는 제주난연구회를 비롯해 경포새우란회, 서울새우란회, 서울란회, 순천새우란회, 영주새우란회, 평택새우란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화색과 향기로 ‘난의 여왕’이라 불리는 새우란 250여 점을 출품한다.새우란은 가구경과 뿌리의 생김새가 새우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제주도는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AX전문기업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아태 및 미주지역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X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현신균 LG CNS CEO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 카란 바즈와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등을 만나 양사 협력을 공고히 했다.양사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AX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클라우드·AI 기술력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 전문성, IT 서비스 역량을 구글
영암군이 11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영암군 성과, 올해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과 답례품 공급업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 간담회에는 기존 공급업체와 함께 2025년 신규 공급업체도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 사용법 교육도 받았다. 아울러 답례품의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마케팅 전문가 오은애 모스트원 대표를 초빙한 교육도 이뤄져 공급업체가 호응
진도군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사업은 진도군보건소 방문보건 전담팀과 강진의료원 인력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경로당을 방문해 순회진료 하는 사업이다.지난 2023년 11월에 진행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월 1~2회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심전도·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극복 의지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4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8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