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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통신(IT) 문해력 키운다

 충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며, 도는 3만여 명 교육을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남 디지털배움터에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점센터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센터로 운영되는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디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관내 체불업체의 3억원대 체불임금을 지도 청산했다고 2일 밝혔다.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지난달 18일 집단 체불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장비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 지도에 나섰다. 해당업체 공사현장은 공사내용, 공사비 등에 대한 원·하청 간 이견으로 하청업체 B사 소속 현장 근로자 67명의 2월과 3월분 임금 3억8천만원을 체불했다.연창석 지청장은 현장에서 집단체불이 발생한 원인을 진단하고, 원·하청 관계자 대상으로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했다. 이에 원청업체인 A사는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다.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를 얻어
진보성향 단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을 두고 ‘사법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더민주충북혁신회의 등 12개 단체는 2일 오후 1시 청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파기환송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판결로, 대법원이 자신들의 뜻대로 국민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는 오만을 드러낸 것”이라며 “사법부 스스로가 개혁의 대상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선고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퇴하고 여권이 후보 단일화에 나선 것은 사법부와 정치권
학교내 구성원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충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재발 방지 등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안전강화 태스크포스를 통해 이달 14일까지 부서별 의견을 취합해 △ 사전 예방과 대책 △ 학교안전시스템 △ 사후 대응 방안 등 분야별 계획을 마련한다.사전 예방 과제에는 위기학생 조기 예측 강화, 학생 정신건강 모니터링 확대, 안전한 상담 시스템 구축,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적응 지원, 모의 위기상황 훈련 의무화, 학내 비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조사했던 대전지검소속 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2일 대전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남모 검사는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글을 게재.남 검사는 이 글에서 “선배, 동료, 후배들로부터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았다”며 “결정, 판단, 책임이라는 단어가 뒤따르는 업무는 외롭고도 힘든 일이었으나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 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무사히 지내왔다”고 술회.남 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꾸려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역량 있는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125명으로 신입직 98명과 경력직 27명이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형평을 위해 이전지역·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구분해 모집한다.제주의 경우, 제주지부, tbn제주교통방송,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총 4명을 채용한다.접수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 중심의 정보가림 방식으로 채용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1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에 상하이 전문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블루 드래곤’ 오픈으로 베이징 요리를 대표하는 베이징덕과 광둥 요리의 진미, 각종 딤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를 비롯해 쓰촨 요리의 대명사격인 훠궈가 주메뉴인 ‘핫팟’에 이어 상하이 요리까지 중국 4대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블루 드래곤’에서는 제주 흑돼지, 해산물 등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해 중국 상하이 정통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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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 국토교통부가 2023년 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단추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583가구 공급을 예고했지만, 주민 동의율은 0%. 법적으로 효력을 지닌 추진위원회도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82개 후보지 중 29곳은 이미 사업이 철회됐고, 나머지도 대부분 예정지구 지정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특히 추진위원회 구성과 동의율 확보가 안 된 지역은 국토부 내부적으로도 ‘철
국세청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제59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국세청장은 ‘탈세와 조세범죄 대응을 위한 세무당국의 역할’을 주제로 세정 경험을 공유했으며, 강민수 국세청장은 국세청 AI 탈세적발·신고검증 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세정시스템을 세계에 알렸다.또한, 현지 기업 세무간담회, 각국 청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범미주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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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오는 18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하는 ‘블랙생필품위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피죤∙크리넥스∙케라시스 등 인기 생필품 브랜드 100여 곳이 대거 참여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원데이 균일가’ 코너다. 12일 단 하루, 13개 상품을 990원부터 1990원, 2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크리넥스’ ‘케라시스’ ‘브레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릴레이 반값’ 코너에서는 할인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개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매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
충남 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프라이팬 세트 △전통옹기 △나박김치 △고구마 △서리태 등 총 5종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군은 △사과 △쌀 △버섯 △한우 △사과와인 △장류 △사과즙 △기름 △국수 △한과 △더덕장아찌 △사과빵 △수세미세트 △모노레일 탑승권 등 기존 14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9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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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 치료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제강사교육진흥원 한경옥 강사가 나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웃음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참여자들은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며, 웃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현장에는 ▲치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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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RISE 2025,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세계적인 중·고층 목조건축 국제 콘퍼런스인 ‘WOODRISE 2025’가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주거를 위한 스마트 목조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션, 기술 워크숍, 현장 투어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이상에서 2000명이 넘는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60개 이상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하며 건축가, 구조 엔지니어, 개발자, 정책 담당자 등이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모듈러 주택 법안 개정안, 국회 논의 본격화모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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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이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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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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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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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디지털 보안사고,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
SKT의 유심 해킹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디지털 보안사고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2일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제보팀장 의뢰로 진행한 '디지털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르면 "디지털 보안 사고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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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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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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