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비상 대비 훈련에 참여한 기초단체 소속 과장급 공무원에게 감봉 처분이 내려졌다. 18일 동구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10월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구 과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직무 태만을 이유로 감봉 처분을 의결했다.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유치 위축 우려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직접투자가 연말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이미 뛰어넘었고 '6억 달러'로 제시된 올해 목표 신고액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기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누적 신고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비상계엄 사태가 촉발한 정국 불안이 해소 국면을 맞았지만, 경제에는 여전히 불확실성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며 내수가 위축되고, '하방 위험' 경고등이 커지자 경제 살리기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5일 소상공인연합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거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찬성한 것에 대해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다솜 기자 [email protected] 이
탄핵 정국에 접어들면서 인천시가 연말·동절기 민생안정 대응을 강화한다.인천시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오후 5시20분쯤 윤석열 대통령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하했다. 지난달 11월 28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10월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3년 2개월 만에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이번 기준 금리 인하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분위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금리가 내려가고, 이로 인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부동
부평구 이 19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거주인 이성은 님의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내빈 소개와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후원금 전달,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장인선 대표와 신동일 봉사자가 4인가족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은 산곡교회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8년 3월경 부평구 욱일아파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로 시작됐다. 산곡교회는 2005년 현재 대지를 매입하고 삼성복지재단에서 건축했다. 2006년에 부평구청으로부터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20~22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
질서의 ‘秩’자는 곡식을 나타내는 ‘禾’와 ‘失’자로 이뤄졌다. 秩은 모양이 바뀐 나중의 글자체다. 이전의 옛 글자, 곧 변하기 전 본래 글자는 ‘豊’과 ‘弟’의 합침인 ‘豑’이다. ‘豑’에서의 ‘豊’은 ‘풍년’이 아니라 ‘잔받침’이다. ‘弟’도 ‘아우’가 아닌 ‘차례’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는 속담의 사전적 의미는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것이다. 그처럼 豑은 고대에 왕이 술을 하사할 때 벼슬의 품계에 따라 차례대로 잔을 내려주는 모습에서 ‘잔의 차례(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의 세 번째 이야기 ‘창작 국악 그룹 - 창작 아티스트 오늘’ 편이 12월 21일 오후 2시 1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광동 프릭스가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4' 그랜드 파이널 첫날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2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2024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마지막 무대다. 예선 단계인 서킷 스테이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6개 팀이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18개 매치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마지막 경기가 종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7일 보령시 주교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을 비롯해 신영호 의원과 윤희신 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조장현 보령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윤종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에코프로는 6억333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만7362주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2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동시에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두 사람의 지방자치법 위반 및 권한 남용 의혹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 의장은 의장 선출 과정에서 후보자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