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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인구 10만 사수 인구 위기 대응 전략 마련 나서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10만명 유지와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담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현실과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지난 6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 인구 10만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생률과 혼인율의 하락,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통영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통영시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는 82개로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말 및 공휴일에 통영시를 방문하는 외부차량이 많은 만큼 한시적으로 도로변 주·정차를 허용해 지역의 소상공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는 6월의 끝자락, 하동 송림숲에서 200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이 소나무들은 섬진강으로부터 하동읍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림으로 현재는 물놀이장 등 각종시설을 갖춘 도시근린공원으로 조성돼 있다.◆하동 송림숲‘하동송림’은 조선조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조성 당시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으나 현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별단속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도·시군 합동 단속반 및 시군 자체 단속반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쓰레기·오물 투기, 취사행위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산림 내 계곡 주변 등이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림 내 쓰레기 및 오물 투기,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불법 입목 훼손 및 굴·채취 등이다.또 드론을 활용한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시는 산림 내
한국자산관리공사 통영지사는 24일, 통영지역 이주배경아동들을 위한 선물 지원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에 2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주배경아동은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인 아동으로,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아이들을 의미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통영지사 임직원들은 10종의 식품, 생필품, 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선물은 통영지역 이주배경아동 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동수 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소해헬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헬기는 해군의 기뢰제거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인 가운데 비행시험 등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를 목표로 한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4일 본사에서 소해헬기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를 열고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가 장착된 소해헬기 시범비행을 선보였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영상 해군 항공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원준 육군 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경남소방본부는 26일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8500만원을 포함한 총 12억500만원 규모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동시에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분석·공유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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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서울 원정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절대강자로 돌아온 전북의 힘에 밀려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경기서 1-4로 패하고 말았다. 포항으로서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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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8분쯤 전남 여수시 낙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가 타기 고장으로 인해 정박 중인 B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우현 선수 수면 위 약 2m 지점 외벽에 파공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선박은 이중 격벽 구조로 인해 선체 내부 손상 및 가스누출 등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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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기획재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자 현직 원전기업 CEO인 김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직에 오르는 첫 민간 원전기업 경영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김 후보자는 기재부 요직을 거쳐 2018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그룹 전략조직과 두산경영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 총괄을 맡아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 수출, 체코 원전 수주 협상 등 주요 사업을 이끌었다.최근까지 사장직을 수행하며 원전 산업 회복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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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방류 여파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삼천포수협 어촌계와 어업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이들은 해마다 이같은 현상이 반복돼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지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올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상반기 영업 목표 달성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3분기에는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이 변수될 것으로 내다봤다.제주상공회의소가 29일 공개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분기 제조업 BSI는 '9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분기 전망 지수 '71'과 비교해 23p 상승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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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7월 9일 단행되는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폭이 커질 전망이다.1967년 하반기생인 최명동 기조실장은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며 “30일 간부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지난해 1월 도정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조실장에 오른 뒤 1년 6개월 동안 직을 수행해왔다.또한 1966년 상반기생으로 3급 부이사관인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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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
중부뉴스통신 = · 옥태훈 인터뷰1R : 3언더파 69타 T162R :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8언더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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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시민 불편해소 제안 716건 중 우수 제안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장려상과 노력상 11건을 뽑았다. 장려상에는 △청주 육거리 시장 활성화 방안 △콜버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안 △수도세는 내리고, 편리함은 올리고! 전자고지로 스마트하게 납부하세요! △청주형 용기내 프로젝트 운영 등 4개 제안이 선정됐다.노력상에는 △청주페이 내 새로고침 앱 다른 결제 수단 추가 △구청 무관할 자동차세 연납분 환급신청 접수처리 △한 눈에 모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식수에 침투하고 있다.폐수 처리 시설은 이 작은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수에 여과된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잠재적 건강 및 환경적 위험은 실제로 존재한다.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5mm 미만인 아주 작은 고체 플라스틱 입자로, 대형 플라스틱이 분해되어 생성되거나 일부 소비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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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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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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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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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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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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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서둘러야 한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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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경남·부산·울산 지역공약으로 해양수산부 이전을 약속했고, 최근 국무회의에서 연내 해수부의 부산 이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새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전재수 의원을 지명했다. 민주당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고, 충남지사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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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27일 시천면 상지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사전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산청소방서와 산청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군은 주민대피체계 구축,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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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전투감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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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서울이 좋아서 vs 창원이 싫어서
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