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조준경 작가의 개인전 ‘너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공예작가 연계지원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북돋우고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작가는 레진을 이용해 심해의 깊이감과 전설 속 섬의 환상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공예적 여정을 담았다.나무의 결을 살린 목공예와 바다의 색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레진공예가 만나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감상을
충북도는 오는 12일 도청 민원실 앞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마주해요 전국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고 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실무를 맡는다. 캠페인은 도민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을 포함한 전국 각 시도에서 수집한 조형물은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 행사에 전시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46%가 사용이 완료된 가운데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679억원이다. 이 중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이 1조9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마트·식료품 4077억원(15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을 준비하기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7일 열렸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8·15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심사 중이다.사면심사위는 위원장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성상헌 법무부 검찰국장, 차범준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법무·검찰 내부위원 3명과 4명 이상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다.사면심사위 논의를 통해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추리면 정 장관이 그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번 사면의 최
이달부터 지방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당첨될 수 있다.이른바 지방살리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 복권’ 이벤트다.기획재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소비가 회복세로 전환한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딘 비수도권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10월 9일까지 비수도권의 전통시장, 식당, 가게 등 소상공인
산림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7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 숲에 새기다’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숲과 역사, 생명의 가치를 체험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그린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전국대회는 초·중·고등학생 숲사랑청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산림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제공된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8월 6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대한민국공인탐정경호협회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갖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경찰공무원 준비뿐만 아니라 탐정사, 학교폭력상담사 등 관련
농협 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일 더하기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클래식·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무대 위 연주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 농협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공부방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8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석유공사와 연계해 남구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와 울산 소재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맞춤형 학습·상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 전공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1대 1로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기초 학습은 물론 진로 탐색, 영문법 지도, 학교생활 적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단순한
아랍에미리트 증권상품청과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이 가상자산 규제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가 단일 규제체계 마련에 착수했다.이번 합의는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들에 대한 단일 등록 메커니즘 도입, 라이선스 상호인정, 실시간 데이터 공유, 공동 규제 협정 체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양측은 국제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규제 표준 목표로 입법 검토위원회도 신설한다. 라이선스 상호인정의 경우 자금세탁방지 심사와 컴플라이언스 검토 등 규제 조율 절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경산시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위해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형 전자제품의 종량제봉투 배출이나 부적정 배출을 막고 유가 자원 회수와 재활용 유도,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에 따른
농협 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일 더하기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클래식·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무대 위 연주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 농협
농협중앙회가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 해커톤 현장에 쌀 소비 촉진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렸다. 총 52팀, 275명이 참가해 무박 2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대회는 7월 참가 접수와 사전 테스트를 거쳐 예선에서 온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재배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
경산시는 2025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관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석면 해체 작업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학교 석면 해체 작업 지도점검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중에 발생하는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