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전했다.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낸 메시지에서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이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email protected]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2일 경북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과 구호 물품 2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영덕군을 방문한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은 영덕군수를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성금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시흥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이 준비한 구호 물품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거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경북 영덕군은 대형 산불로 사망자 발생은 물론 700여 명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5일 성명을 내고 "지구의 미래인 산림 자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제80회 식목일"이라며 "식목일은 1946년 제정된 이래 산림 자원을 늘려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을 울창한 숲으로 바꾼 우리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나무 한 그루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 공기 정화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4~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0주년인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에브리웨어’를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 451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전시장에서는 육·해·공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세계 최초 5종, 아시아 최초 2종, 국내 최초 14종의 신차도 볼 수 있다.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연구기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게 성격이라고 한다. 부부는 성격이 맞아야 된다고도 한다.자기 성격을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살면서 성격이 계속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알 수 없는 게 성격이기도 하다.20대에는 서로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커플이 30대, 40대가 되면서 안 맞는 부분이 생긴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 또 맞춰서 살기도 한다.중매사업을 하면서 평생의 주제가 성격이다. 큰 비용을 들여 성격검사 도구도 만들었고, 성격매칭도 했다. 오랜 연구와 고민의 결론은, 성격은 이상이라는 것이다.성격이 맞는 배우자를 판단할 수 없다. 성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의 이번 대만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도 동행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주 초 대만 출장길에 올라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업체를 만나 AI 반도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것은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당시 최 회장은 웨이저자 TSMC 이사회 의장 등과 만나 "인류에 도움되는 A
오픈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NFT 마켓플레이스를 연방 증권법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 보도했다.오픈시 법무팀은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책임자인 헤스터 피어스 위원에게 서한을 보내 "NFT 마켓플레이스는 증권법상 거래소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오픈시의 아델 포레 법률고문과 로라 브룩오버 부법률고문은 "NFT 마켓플레이스는 거래를 직접 실행하거나 중개자 역할을 하지 않으며, 동일한 자산을 여러 판매자가 올리는 구조가 아니다"고
서울~세종간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와 세종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 가진 브리핑에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세종시민이 열망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가 차기 정부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시를 60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등 국가 교통망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10대 단장으로 문지현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문지현 신임 단장은 이날 오전 서특단 상황실에서 해상 치안상황과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비함정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문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바라는 것은 해양안보 위협이 증
내달부터 인천에서 연수구·남동구를 제외한 지역은 일반 의료기관 병상 공급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나머지 권역에선 필수·공공의료 분야만 탄력적으로 신증설이 가능해진다. 의료 취약지이자 감염병과 항공 재난 대응이 필요한 영종도마저 '공급 제한' 지역에 묶이자 인천시는 향후 진료권 분리를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인사에 제동이 걸렸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이른바 ‘알박기 인사’ 중단을 촉구하면서 공공기관 인사는 안개속이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이사장 후보자로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당협위원장과 부상일 변호사 등 2명의 복수 후보로 압축됐다.국토교통부는 후보자 검증을 마쳤지만 후속 절차인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여부는 미지수다.이에 따라 지난 3월 7일 임기가 종료된 양영철 이사장이 계속 직을 맡고 있다.JDC는
헌법재판소가 4일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다소 늦었지만, 마땅하고 당연한 결정이었다.이번 사태 중심에는 '사설 언론'이 있었다. 국회 계엄 해제 의결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데에는 사설 언론의 기여가 있었으나, 사태 발생과 갈등 심화 과정에서는 사설 언론 폐해가 여실히 드러
경주고와 포항중, 포항대해초가 제9회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중고야구대회 정상에 섰다. 경주고는 10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안동 예일메디텍고와의 고등부 결승에서 1회 득점없이 공격을 마쳤으나 2회 1사후 8번 전태형의 중전안타와 1번 정인규의 적시타를 앞세워 선제결승점을 뽑았다. 이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10대 단장으로 문지현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문지현 신임 단장은 이날 오전 서특단 상황실에서 해상 치안상황과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비함정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문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바라는 것은 해양안보 위협이 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4월 우리동네 좋은이웃’방문의 날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25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우리동네 좋은이웃’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와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 욕구를 확인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각 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세종간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와 세종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 가진 브리핑에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세종시민이 열망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가 차기 정부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시를 60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등 국가 교통망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감사원이 발표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국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국제행사 추진에 있어 일관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는 잼버리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지난 3월 20일, 시청에서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사건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