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경동시장에서 ‘2025년「맛 따라 맥주 따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삼·더덕·도라지·건어물 등 경동시장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 미식 축제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인삼튀김, 더덕구이, 건어물구이 등 경동시장 특색 메뉴를 선보인다. 부스 이용 고객에게는 맥주 1잔 쿠폰이 증정되며
용인특례시는 ‘백암농요’를 용인시 향토무형유산 제5호로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백암농요’는 처인구 백암면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사 소리로 현재 ‘백암농요보존회’가 중심이 돼 전승과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예로부터 곡창지대이자 교통의 요지로 알려진 백암 지역의 지리적 특성 속에서 발달한 농사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향토예술로 평가된다.특히 백암면 가창리 일대에서 오랫동안 구전된 농요를 계승하기 위해 2002년 백암농요보존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재현 활동이 시작됐다.
과천시는 2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천1백여 명이 참석했다.과천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노인’으로 기세환 씨, ‘노인복지기여자’로 최영선 씨가 과천시장상을 받았으며, 신두휴 씨와 도창록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0일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에서 열린 첫 소통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입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구 구의원, 주택과장, 신설동장, 동부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관계부서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자생단체,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입주민들은 수질개선, 도서관·육아시설 확충
강서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구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 강서 생활안전 호신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가양1동을 시작으로 동별 일정에 맞춰 각 1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신림역·서현역 사건과 올해 미아동 슈퍼마켓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2024년 42건이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
HD현대일렉트릭이 UL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중저압 차단기 4종, ▲기중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진공차단기 ▲전자개폐기가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과 cU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UL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 가전, 산업용 장비 등의 완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엄격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안전·품질 인증 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61개교 497명의 고등부 학생선수가 4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선수단은 지난 9월 3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체고 최태경 선수를 비롯한 레슬링, 육상, 수영, 유도, 태권도 등 개인종목과 강릉고 야구,
금이 2025년 비트코인을 압도적으로 앞서가며 안전자산이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금이 2020년 이후 재앙에 가까운 투자였다고 강하게 비판해 논쟁을 촉발했다.1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폼플리아노는 최근 엑스에서 "금은 2020년 이후 비트코인 대비 구매력이 84% 하락했다"라며 비트코인을 유한한 건전화폐로 평가했다. 그의 발언은 금 투자자들 사이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지역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소카페 청송정원’은 2021년 시범단지 개장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된 이후,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정성껏 가꿔왔다. 그 결과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또한 각종
원태인은 명실상부한 현재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다.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거두고 단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던 경기가 없었던 그는 가을야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대3 승리에 앞장섰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삼성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브라질에 완패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사흘 만에 달라진 얼굴로 돌아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엄지성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정예 멤버로 치른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서 한국은 남미 강호 브라질에 0-5로 패하며 뼈아픈 결과를 남겼지만, 파라과이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전 선발 11명 중 8명을 교체하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손흥민, 황인범, 김민재만 자리를 지켰고, 여
삼성 라이온즈가 디아즈의 8회 말 2점 홈런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마무리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은 SSG를 5대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삼성은 이날 경기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 할인판매 및 무료 시식, 국화분재·산불피해 사진 전시회, 화분 및 꽃누름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원태인은 명실상부한 현재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다.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거두고 단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던 경기가 없었던 그는 가을야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대3 승리에 앞장섰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삼성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금이 2025년 비트코인을 압도적으로 앞서가며 안전자산이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금이 2020년 이후 재앙에 가까운 투자였다고 강하게 비판해 논쟁을 촉발했다.1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폼플리아노는 최근 엑스에서 "금은 2020년 이후 비트코인 대비 구매력이 84% 하락했다"라며 비트코인을 유한한 건전화폐로 평가했다. 그의 발언은 금 투자자들 사이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지능형 학교 울산공업고등학교 개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남구 울산공고에서 개축 사업 안전 기원제를 열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개축 공사는 총 사업비 약 579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는 울산미래학교 주식회사며, 시공은 경동건설주식회사가, 건설사업관리는 주식회사 대성씨엠 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공사는 기존 부지 내 곳곳에 분산된 교사동과 실습동을 통합해 학습, 실습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HD현대일렉트릭이 UL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중저압 차단기 4종, ▲기중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진공차단기 ▲전자개폐기가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과 cU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UL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 가전, 산업용 장비 등의 완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엄격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안전·품질 인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