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몽골 항울구를 찾아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몽골 최대 민속축제인 나담축제에도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강화했다.
나담축제는 2010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골 최대 민속축제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에 항울구를 초청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로 동반성장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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