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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로 형형색색 물들이다~

안동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북도청 신도시를 코스모스로 형형색색 물들였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 조성은 신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방치된 유휴부지 정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도청네거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부지 6,6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현재, 만개한 코스모스꽃이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청사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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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학회가 지난 10월 15일 오후 5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 및 함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문학회 회원,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중구문학회는 올 한 해 발표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하나로 엮은 ‘중구문학 제12호’ 책자를 소개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지역 내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이어서 중구문학회는 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전 교직원이 '즐거운 한강 소설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설가 한강이 2024년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직원들의 청렴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에 전 직원들에게 읽고 싶은 한강 작가의 책을 추천받아 구매 후 선물하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직원들끼리 서로 돌려 읽으며 소통과 공감의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김정희 교육장은“이번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천창수 울산교육감은 14일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국가적 경사에 서점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이나 학부모 사이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봐야겠다는 움직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디지털 기기를 많이 쓰다 보니 긴 글을 읽거나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창원특례시는 10월 26일과 27일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2024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 북 페스타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문학관, 지역 서점 등 28개 독서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창원시 최대의 독서문화 축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부스, 작가 특강, 독서 골든벨, 미로북팝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26일 개막식에는 2024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수상자와 독서릴레이팀 우수팀을 시상하고, 양 일간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마술 및 인형극 공연과 책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부산이 8년 만에 종합 6위를 달성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체전에 출전한 고등부 선수단이 금 13개, 은 25개, 동 23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2년 연속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한 부산체고 세팍타크로를 비롯한 골프, 야구, 농구, 럭비, 에어로빅 등 점수 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부산체육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기적 같은 2년 연속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과 함께 세팍타크로 종목 종합
경남 창녕군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남지읍자원봉사협의회·남지향친회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쓱쓱싹싹 깨끗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쓱쓱싹싹 깨끗손’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청소 봉사와 방역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지읍 자원봉사협의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지원 대상은 저장 강박증이 의심되는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로, 몇 년간 집을 치우지 않아 생활 쓰레기, 옷, 부패한 음식, 술병 등이 가득 쌓여
이선관 시인을 기리는 제19회 이선관시문학제가 26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마산시민극장'에서 열립니다. 이선관 시인은 첫 시집 이래 유고 시집까지 포함해 13권의 시집을 남겼습니다.이선관은 3.15 마산의거, 10.18 부마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마산 민주주의 정신을 상징하는
퀄컴이 Arm으로부터 CPU 독립을 노린다.퀄컴 테크날러지가 21일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용 CPU '오라이즌'를 공개했다.퀄컴은 PC용으로 설계된 오라이온 CPU를 새롭게 설계해 모바일용으로 2세대 오라이온 CPU를 개발했다. 이번 2세대 오라이온 CPU는 새롭게 공개된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에 탑재됐다. 기존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활용했던 Arm 기반 크라이오(K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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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논란이 발생한 연세대 자연계열 수시모집 논술문제와 관련해 일부 수험생 및 학부모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21일 일원법률사무소 김정선 변호사에 따르면 해당 수험생들은 연세대의 논술시험 운영과 관리가 부실하다며, 서울서부지법에 무효 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소송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은 18명에 달하며, 수능 준비 등으로 인해 소송 참여가 어려운 일부는 진술서와 증거자료 제공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김정선 변호사는 "연세대 같은 국내 최고의 대학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또
5시간전
한강은 한국 문학계에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이다.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며 철학적 사유를 표현하는데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1970년에 태어났으며 아버지 한승원 역시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어, 문학적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후 1993년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1994년에는 소설가로 전향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의 문학 세계는 존재의 고통, 상처, 소외, 그리고 이와 얽힌 운명적 문제들을 주요 테마로 다루고 있다.먼저 는 주인공 영혜가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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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을축제의 백미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준비 상황을 손수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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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전환의 마지막 기회로 주목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1일 면담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김건희 리스크'에 관한 진단과 해법을 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구름산지구가 지구 지정 10년만에 첫 삽을 떴다. 광명시는 21일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까지 총 10개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와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 구름
경남도는 21일 경남도청에서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의 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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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이 역대 처음으로 우천으로 중단돼 다음날 재개한다.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고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공격에서 심판
재즈전문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한국의 영 비르투오소라 일컬어지는 재즈피아니스트 강재훈 트리오가 전국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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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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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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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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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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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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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26일 과학 재능기부 강연
김해율하도서관이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 재능기부 강연을 개최한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청소년에게 과학 흥미를 전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첫 번째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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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
양산소방서가 18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시민 생명을 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동현 팔다리척정형외과 원장과 조혜인 간호조무사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바 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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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코펜하겐에서 만난 조용한 '정'
올해 비건 관련 기획 '당신도 어쩌면 비건일지도'를 연재하고 있다. 다른 세계의 비건이 궁금해 6월에는 필리핀을, 이번 달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했다.비건을 음식으로 한정하지 않고 기후 위기 관점으로 확장해 본다면, 코펜하겐은 분명 '기후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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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인문학이 온다
수능시험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발' 의대 광풍이 몰아치면서 의대 수시모집 지원자는 작년보다 1만 5000여 명이 늘어났고,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 입시에 재도전하는 직장인, 현역 지방 의대생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수능은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묻지도 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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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경리 선생 〈토지〉 일본어 완역 출간 의미
박경리 선생의 소설 20권이 일본어로 완역됐다. 는 박경리 선생이 1969년에 시작해 1994년까지 25년 동안 집필한 대하소설이다. 올해는 완간 30돌이 되는 해다. 서희, 길상, 용이, 월선, 홍이 등등, 마치 내 이웃 사람이었던 것처럼 친근하고 소설 속의 장면이 생생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