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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중산간 '들개 공포' 해소 주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산간 지역의 들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포획하며 주민 피해 예방에 주력해왔다.

지난 14일...
국립제주박물관은 치매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억의 서랍: 다시 이어지는 순간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박물관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기억을 잇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교육 내용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회상, 감각 자극, 예술 표현 활동을 결합하여 치매 가족의 기억을 환기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6월 한 달간 제주시치매안심센터와 시범운영 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국립제주
송악도서관은 최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세상을 여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훈교 ㈜ 시인보호구역 대표이자 문화 기획자 겸 시인을 초청해 자신의 디카시집 ‘이제, 저 멀리 우리가 있는 것처럼’을 중심으로 시 창작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을 들으며 문학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시인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정훈교 작가는 “시는 멀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에 김태우 도 식품산업과 식품산업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김태우 신임 센터장은 1997년 농업 전담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8년간 읍·면·동 현장에서부터 실무 경험을 쌓으며 농업 분야 전문성을 키워왔다.전국 최초로 생산지-소비자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마진 30% 절감효과를 달성했으며, 감귤재배 필지 전수조사와 제주 감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품종갱신·재식거리 정비를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기금 원지정비사업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청정제주 미래 글
전자신문사와 국제미래학회,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이티에듀는 20일 전자신문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교육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직장인, 여성 리더, 시니어 실버,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AI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AI 미래 발전과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학·언 협력의 구체적 실천이다.협약을 통해 ▲공동
산불에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국산 참나무, 주류숙성용 오크통·가구재 등 특수용도로 활용되는 국산 활엽수 고부가 가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우리나라 산림 중 활엽수림은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주요 수종인 참나무류의 분포 면적은 약 104만헥타르 가량으로, 산림자원으로서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에 대응해 경제적으로 유용한 활엽수 자원의 이용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산림청은 국산 활엽수 고부가가치 활용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평창군 국유림 약
수원 화성은 성곽으로 이루어진 도시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된 매력적인 도시다.그러나 수원 화성은 정조 임금이 49세로 일찍 승하한 후 한 때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되었던 적도 있었고 6.25전쟁 때는 파괴와 소실로 흉물로 변한 적도 있었다.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은 우리나라 성곽중에서 백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깔끔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움이 풍겨나는 성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동녘 하늘에 불그스럼하게 동이 터올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챗GPT 인공지능지도사 1급 자격 실전 과정’이 지난 24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정원을 초과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과정은 수강생 스스로 ‘과정 전과 후의 차이를 체감할 만큼’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만족도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참석자 중에는 대학 교수, 대기업 연구원, 여성지도자, 공공기관 관계자, 정년퇴직자 등 폭넓은 직업군과 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742곳을 확정하고, 유권자에게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 공보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투표 안내문에는 유권자 성명과 선거인 명부 등재 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게재돼 있다. 전단형 선거 공보에는 후보자 정책·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 남서부권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 유세에서 “자꾸 부정선거라고 하는데, 부정선거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냐”며 부정선거론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이어 “뭔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와는 생각을 완전히 달리하는, 종족이 달라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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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을 꿈꾸던, 풍부한 상상력의 신흥동 소년진인사대천명. 큰일을 앞두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후에 하늘에 결과를 맡기고 기다린다는 말이다. 박상기 전 주제네바 대사는 자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걸린, 총성 없는 전쟁터라는 외교 현장에서 항상 이 경구를 마음에 새기고 임했다.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것이 그의 신념인 까닭이다.박 대사는 1975년 외무고시 9기로 외교부에 들어가 2012년 말 퇴임하기까지 37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굵직한 외교현안에 깊숙이 관여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5월 24일 추첨한 제1173회 로또복권에서는 24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24일 추첨한 제1173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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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내놓아도 안 빠진다고 생각하는 솔로 남성들에게 결혼상대의 조건을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요?“나이 차이는 많이 날수록 좋고, 인상과 몸매도 좋아야 하고, 알아주는 직장에 다니면 더욱 좋고” 등등 아마 요구조건이 많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38세 K씨는 특이한 남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집안 좋고 명문대 나온 잘생긴 의사로 그야말로 삼박자를 갖춘 최고의 신랑감인데요. 몇 달 후 결혼하는 그의 신부는 동갑녀입니다. 계속 소개팅이 들어왔고, 바쁜 와중에 연애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런 K씨가 동갑의 직장여성과 결혼한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오전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6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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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 사람만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다. 윤석열 일당의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에 저항한 광장의 민주시민들과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내란현장의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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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보 독립을 주장하며 군사력 증강에 나선 독일이 자원병 모집 한계에 부딪히자 폐지했었던 징병제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4일 "자원 입대가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경우 징병제 도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선은 자발적 참여에 집중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지는 순간 징집이라는 선택지를 열어둘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독일은 최근 몇 년 새 유럽 안보 지형이 급격히 변하자 국방력 확충을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와 그 속에 숨겨진 모순을 가장 심층적으로 파헤친 책은 단연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이다. 19세기 중반에 쓰여진 『자본』은 노동과 가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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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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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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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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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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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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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38세 동갑녀 만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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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시킨 살라,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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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모하메드 살라는 골든부트, 골든플레이메이커, 올해의 선수 3관왕을 모두 거머쥘 수 있는 사상 첫 번째 선수가 될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살라는 리그 37경기에서 무려 28골과 18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활약했다. 올해로 32세인 살라는 축구선수로서의 전성기를 다소 넘긴 나이지만 리그 득점 1위, 도움 1위,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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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도 사람의 일" - 37년 외교 무대, 국익을 보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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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갓’ 쓰고 ‘도포’ 입고 안동 유세...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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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이날 김 후보는 충북 단양 구인사를 시작으로, 경북으로 이동해 영주를 이어 안동 웅부공원에서 지역 공약을 내세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