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합복식 ‘환상의 짝꿍’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자그레브에 출격,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둘은 지난 22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혼합복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두 선수는 숨 고를 틈도 없이 곧바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이동,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 출전해 ‘WTT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와의 16강전을 시작으로 정상을 향
예천군은 지난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보건정책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예천군은 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도심 주요 지점에 예방 현수막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25일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연장하고,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지출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 등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전통시장 소득공제 특례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해 경쟁력이 낮은 전통시장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완성도 높은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온유는 2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퍼센트’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퍼센트’가 담고 있는 앨범의 전체 메시지를 관통한다. 주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키치한 이펙트로 다채롭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된 트레일러는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더했다. 트레일러 속 불 꺼진 주방에 등장한 온유는 걸려오는 전화, 물이 끓고 있는 주
구미경찰서는 지난 6월22일 구밋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가 음주측정을 방해한 운전자를 검거했다.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였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 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포항지역 중견 건설사인 ㈜삼도가 올해로 31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전액 무료로 보수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되어 지금까지 수십 가구에 온기를 전해 왔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장택윤씨 댁이 보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노후된 화장실 공사와 목문, 씽크대 교체, 도배 및 바닥, 창호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교체와
해양수산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김 산지 안정화와 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산 김 생산 면적을 626ha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김은 2년 연속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한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최근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해수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총 270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개발해 원물 공급 기반을 확충해왔다.이러한 노력과 기상 여건 호조에 따라 2025년산 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한 2억
구글코리아가 2일 서울에서 'AI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문화강국 및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5회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창의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및 창작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대구 치맥 페스티벌’ 첫날인 2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이날 오후 6시께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낮 최고 기온 36도까지 치솟았지만, 방문객들은 손에 휴대용 선풍기와 부채를 들고 축제 현장을 찾았다. 펜스 곳곳에 쿨링포그가 설치돼 있어 더위를 식히
20대 중반의 여성을 취업 컨설팅 진행한 적이 있다. 그녀의 희망 직종은 비서직이었다. 경력은 3년가량 있었지만 전문적인 비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은 없었다. 그녀는 비서직과 유사하게 병원에서 원장을 도우면서 행정 업무를 동시에 맡았던 경험이 있었다. 성격은 비교적 밝고 발랄했으며 출중한 외모는 아니었으나 평범하지만 호감 가는 인상이었다.하지만 첫 직장인 병원 일자리도 아는 사람을 통해서 들어가게 되다 보니 이력서 작성에 대한 기본 요령이라든지 취업이나 이직을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녀는 최근 부득이하게 일을 그만둔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하자 충북 지방자치단체마다 구형 노란색을 입을지 신형 녹색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녹색 신형 민방위복을 현직 대통령이 입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그 동안은 대체적으로 현재 기준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은 구형 민방위복을 착용하는 반면, 야당 성향의 자치단체장은 신형 민방위복을 착용했다.실제로 여당 소속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13일 상습수해지역을 점검하면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반대로 야당 소속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5월 장마철 시설물
2일자 한 신문이 「“소상공인 ‘미래 빚’까지 조정해주는 건 문제”」제하의 기사에서 국회 정무위에 보고된 추경 예비심사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앞으로 1년간 새로 발생할 빚까지 조정 가능 대상에 포함시킨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미래 빚’까지 조정 대상이 되는 등 악용 소지가 있어 사업 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고 보도하자 금융위가 해명했다.금융위는 이날 '보도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새출발기금은 ‘2
공항, 항만, 물류 등 블록체인과 연계 가능한 산업 기반을 갖춘 인천에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2일 인천대학교에서 '2025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 양성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정부가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매각에 본격 나섰다. 넥슨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물납받은 지분 전량을 공개경쟁입찰로 처분한다는 방침이다.2일 기획재정부는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달 30일 나라장터를 통해 NXC 주식 매각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매각 물량은 정부 보유 NXC 지분 85만1968주로, 이는 전체 지분의 30.6%에 해당한다. 정부는 해당 지분의 가치를 약 4조7000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비상장사인 NXC의 순자산가치에 경영권 프리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노동조합은 2일 제주시 구좌읍 인공어초 제작공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공단 노사는 지난 6월 26일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뒤, 전국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폭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는 폭염 대비 안전키트 10세트도 전달됐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계 미국인 억만 장자 사업가, 벤처 투자가인 비노드 코슬라가 로봇 산업이 곧 챗GPT급 혁신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슬라는 팟캐스트 '언캡드'에 출연해 "2~3년 내 프로그래밍 없이 작동하는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며 "2030년대에는 가정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로봇이 요리, 청소 등 가정 내 작업을 수행하며 월 300~400달러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