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합모참모본부에서 11일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열렸다.이날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3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명수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 세계에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되자 여야가 10일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최고형 선고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되는 불행한 사태"라며 유감을 표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범죄자"라며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그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단죄의 시간"이라며 "법정 최고형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감사원장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감사를 개시하거나 수사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무분별한 디지털 포렌식 제한, 위법 감사에 대한 처벌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전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적 표적 감사를 방지하고 무분별한 불법 디지털 포렌식을 제한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며 "감사원을 정권의 도구가 아닌 국민의 기관으로 되돌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감사원은 연 2회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는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회에서 해당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손꼽힌다.특히 세계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 영향을 미치는 총 26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며,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2027년 10~11월 중 16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구속되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이제는 철저한 수사와 단죄의 시간"이라며 내란특검팀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범죄자"라며 "내란 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윤 전 대통령과 내란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고 밝혔다.이어 "하루빨리 내란 수괴 윤 전 대통령과 그 일당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 헌법과
속초시가 외옹치 소류지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고, 총 4개의 진입 표지판과 생태 안내판을 설치 및 보수해 소류지 복원 성과를 널리 알렸다. 이번 정비는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생태 교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외옹치 소류지는 2021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 대포동 495-1 일원 약 7,498㎡ 규모의 소류지를 복원한 사업이다. 토종 양서류인 두꺼비를 복원 목표종으로 삼아 생태 습지를 조성했으며, 사업 완료 후 올해 모니터링 4년 차에 처음으로 두꺼비 개체의
서울 강서권 리빙 전시의 거점으로 떠오른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9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1차 얼리버드 예매는 지난 7월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정가 1만원 티켓을 66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참가 브랜드 접수도 같은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없던 집 : 어떤 집’.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집의 형태와 감각, 기능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 디자이너들
한여름 무더운 더위를 식혀줄 ‘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오는 1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열린다.영종도 왕산마리나 축제는 무더운 여름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해양축제다.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영유아 물놀이장 ▲왕산 체험 놀이터 등 다양하다.야간에는 마리나 콘서트가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민호, 홍진영, 박명수, 써니힐 은주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축제 먹거리로 ▲왕산패스 이벤트 ▲푸드트럭 먹거리존 ▲영종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들이 참여하는영종
성남시가 반지하 주택 취약 계층에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 설치한다. 안전 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성남시는 14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 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지원 대상은 성남시
뉴발란스가 올해 반기 전략 모델로 레트로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러닝화 ‘204L’을 새롭게 선보인다.204L은 뉴발란스의 라이프스타일 러닝화 라인업 확장의 하나로 기획된 핵심 모델이다. 슬림하고 날렵한 로컷 실루엣에 고급스러운 올오버 스웨이드 소재와 2000년대 스타일 디테일을 더해 복고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세련됨을 동시에 구현했다.뉴발란스는 신제품 론칭과 함께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패션 아이콘인 로살리아와 협업 캠페인을 전개한다. 로살리아는 최근 뉴발란스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애슬리트 패밀리에 합류했으며 204L을 통해 브랜드와
의령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오전 청사 내 신축 창고 개소식을 가졌다.2024년 2월 19일 서동리 신청사로 이전 후 학교시설지원 물품 보관 창고가 없어, 컨테이너와 외부 주차장에 임시로 학교지원 물품을 보관하였다.이번 학교지원실 창고 신축으로 학교시설지원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비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지원 근로자를 위한 휴식공간과 샤워시설도 마련하여 근로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덜 수 있게 되었다.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 교육장은 “이번 창고 신축으로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장비
기아 EV6 GT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페라리 푸로산게를 상대로 벌인 드래그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1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유튜브 채널 카와우가 주최한 이번 드래그 레이스는 네 번의 주행으로 이뤄졌으며, EV6 GT는 이 중 세 번의 승부에서 푸로산게를 가뿐히 이겼다.듀얼 모터 구동 방식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진 EV6 GT는 641마력으로, 715마력의 푸로산게보다 출
운전자의 재산상의 피해 등을 일으키는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대국민 집중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 및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및 IT제품 박람회인 CES 혁신상 수상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 대상 실제 수상 사례 및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월 17일 ‘KoVAC과 함께하는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 공유 밋업’을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XR비즈니스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100여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기술, 기능, 독창성, 혁신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심사하여 선정되는 혁신상을 받는 기업은 10% 미만이며 특히 최고 혁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인천시가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 + 이어드림’ 3·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시는 21일~8월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방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아이 + 이어드림’ 3차 100명, 4차 60명의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인천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39세 미혼남녀로 3·4차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8
심규언 동해시장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민선8기 3년 결산 및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직속기관과 4개 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민선8기 3년간의 성과와 개선할 점을 돌아보고,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은 1년 동안 추진할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민선8기 지난 3년은 국내외 어수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다양한 성과와 변화로 ▲무릉별유천지 등 5대 권역별 특화관광
구월아시아드 선수촌근린공원에 있는 수령 500년의 보호수인 회화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이 회화나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상처로 썩은 조직 제거, 살균·살충·방부 처리, 인공수피 처리 등 정밀한 외과적 수술을 시행했다.우기와 태풍 발생 전 사전 정비를 통해 강풍 피해 예방과 함께 병해충 예방 등 나무의 활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해당 회화나무는 과거 지역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던 당산나무다.수령은 현재 약 500년 정도이며, 1999년 보호수로 지정된 지역
서울 강서권 리빙 전시의 거점으로 떠오른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9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1차 얼리버드 예매는 지난 7월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정가 1만원 티켓을 66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참가 브랜드 접수도 같은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없던 집 : 어떤 집’.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집의 형태와 감각, 기능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 디자이너들
성남시가 반지하 주택 취약 계층에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 설치한다. 안전 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성남시는 14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 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지원 대상은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