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사람에게 장기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종 이식용 돼지의 사육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체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장기 크기나 생리적인 특성이 사람과 유사해 장기 이식용으로 가장 유망한 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체가 돼지의 장기를 거부하는 면역 거부
팜스코가 축우 스페셜 스쿨을 열고,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 스쿨’을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살비제 저항성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이시혁 교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최근 국내 양봉농가에서는 꿀벌응애가 플루발리네이트와 아미트라즈에 대한 저항성을 빠르게 획득하면서 양봉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체액과 지방체를 섭취하여 생리적 기능을 약화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성 질병을 확산시키는 주요
1만4천톤, 5월 1일 시행 축산업계의 반대에도 돼지고기와 계란가공품에 대해 할당관세가 시행된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다며 오는 5월 1일부터 돼지고기 1만t과 계란가공품 4천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를 적용하면 관세율이 대폭 떨어져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미이수 농가 무더기 과태료 예고에 논란 축산업종사자 교육이 도마위에 올랐다. 기초적 수준의 교육 내용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데다, 대리 출석까지 성행하면서 그 취지가 상실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축산업종사자 교육 이수 의무 위반으로 인해 무더기 과태료 처분까지 예고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협회장실에서 협회 고문으로 추대된 ‘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에 위촉장을 전달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양봉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이명렬 인천대 교수와 안상규 대표를 만장일치로, 협회 고문으로 위촉한 바가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근호 회장은 “사회적인 덕망과 훌륭한 인품을 다 갖추신 안
전국의 하키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동해시에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동해시는 제44회 협회장기 전국 남·여하키대회 및 제25회 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선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전문체육부 38개 팀과 생활체육부 12개 팀 등 총 50개 팀, 선수 및 임원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전문체육부에는 남중부, 여중부(5개
설화수가 미국 최대의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에 입점하며 미국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1858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메이시스 백화점은 미국 전역에 42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설화수는 지난 2월 메이시스의 온라인 채널인 ‘메이시스닷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뉴욕의 ‘플러싱점’과 LA의 ‘산타 애니타점’,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점에 각각 입점을 완료했다.여기서 설화수는 윤조 에센스
상품권 투자 사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상품권 사업에 투자하면 4% 수익을 보장하고, 원금도 요청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일원에서 ‘2025년 자체 소방훈련’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한라산 국유림 내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의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반경 40m까지 분사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과 옥외 소화배관 등을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하성현 절물생태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15일 백리향 식당에서 ‘2025년 장애인의 날 맞이 외식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비롯해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늘푸름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외 중국음식이 제공됐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은“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 26년간 축적한 디지털광고 전문 지식과 업종별 캠페인 데이터를 결합한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앤써’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앤써는 CJ메조미디어의 자체 AI 광고솔루션 브랜드인 ‘AX’의 세 번째 AI 서비스다.지난해부터 CJ메조미디어는 광고주 성과 극대화를 위해 광고 제안부터 운영, 성과 분석 등 전 영역에 AI 기술 기반 최적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AI 기반의 MMM 모델을 바탕으로 한 자동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1분기 수주액을 공개했습니다. 16일 ASML은 “최근 관세에 대한 발표로 거시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당분간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SML 1분기 순예약은 39억 4000만 유로로 시장 전망치인 48억 유로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매출도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습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시는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4월 24~25일과 5월 29~30일 오전 9시~오후 6시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강화와 옹진에서 생산한 표고버섯·고구마·고춧가루·서리태 등 농산물, 김·다시마·새우젓·건어물 등 수산물, 육수팩 및 약쑥 제품 등 지역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다.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인천터미널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
10년간 최일선에서 일본식 프리컷 시스템을 연구하며 시장의 흐름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파워프레임 감영국 대표. 충남 예산과 경북 봉화에 국내 생산 공장을 세우고 중목 구조의 국산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시도하고 있다. 감 대표는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총대는 기술 독립, 구조 해석의 한국화, 그리고 가격의 대중화다. 예산 공장에서 감영국 대표를 만났다. 파워프레임은 어떤 회사입니까.=저는 처음에 유통회사로 시작했어요. 일본 프리컷 자재를 수입해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DL이앤씨가 총 사업비 1조 7000억원 규모의 ‘대어’로 주목받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지난 15일 단독 입찰하며, 흔들림 없는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17일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르면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
제주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이었으나 올해부터는‘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로 연장됐다.자동차 정기검사는 차량 소유자의 의무사항으로,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정기검사를 명령받고도 1년 이상 미이행할 경우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또한, 자동차 제작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 내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업에서 축적한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 돌봄, 상생, 환경 등 다양한 사회협력 사업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지난14일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올해도 참여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4월에 시행되며, KB국민카드는 3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해왔다.지난해에는 약 136만 명의 수혜자에게 2000억 원이 넘는 직·간접적인
동해시는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 마스터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조리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와 협력해 운영된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조리 기술 습득 기회는 물론, 창업 아카데미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함께 구성돼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