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대구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테마로 한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의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오프라인 유통 경험 가치 극대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까지 시원한 디저트부터 신선한 과일,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및 행사장 구성을 선보인다. 우선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내 ‘피에르마르콜리니’는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를 판매한다. 코코넛 베이스에 생망고, 로스팅 견과류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심사위원은 현세, 라쿤, 쇼리포스, 최동열, Crazy Kyo, 최정호였으며, 전국의 청소년 댄스 크루와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참여해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19일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18개 팀의 경연과 국가대표 비보이인 엠비크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심사위원들이 각 팀의 공연에 대해 피드
iM뱅크가 ‘iM외화배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을 주축으로 유통, 핀테크, 물류 업계가 전방위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iM뱅크측 설명이다.‘iM외화배송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지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외화를 배송받거나,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방식과 타인에게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구분된다.대면 수령 서비스는 군 지역 이상, 광역시 주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CU
포스텍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성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에 최근 발표됐다.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부분의 현대 전자기기는 배터리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오래가는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노란봉투법’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 시행을 둘러싼 쟁점과 논란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경영계는 제도의 시행으로 급격한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노동계는 현장의 실효성과 노동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이 법이 ‘노동권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시되는 대목이다.노조법 법안의 핵심은 사용자 정의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노조활동 손해배상 제한 등이다.특히 ‘사용자’ 개념을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
청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닫으면 살고, 열리면 위험하다”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학교·병원·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방송 매체와 연계한 공익광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설 점검 시 방화문 사용 지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거나 고도화를 고려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견학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5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 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신성이엔지(공기조
쿠팡은 오는 10일까지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뷰티·음료 브랜드 5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럭키 페스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홈스타·아우라 등 세제류부터 닥터그루트·실크테라피의 헤어케어 제품, 피지오겔·온더바디의 보디케어, 마미포코·베비언스의 유아동용품 등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 등 코카콜라음료 브랜드는 쿠팡 입점 이후 처음으로 LG생활건강 연합 할인전에 동참했다.LG생활건강 로켓배송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8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2, 쿠팡 기프트카드
에이스침대가 2025년 상반기 신혼 침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자의 상반기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혼수 핵심 품목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택하는 ‘하이엔드 퍼스트’ 경향이 침대 구매에서도 나타났다. 신혼부부가 선택한 에이스침대 제품 중 650만 원 이상 고가 제품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1.4%에서 올해 33.0%로 증가했다.웨딩멤버스 상반기 전체 판매량 중 최고급형 매트리스인 ‘에이스 벨라-Ⅲ(ACE BELLA-Ⅲ
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은 ‘한국영상자료원 영상자료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AI OCR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료원이 보존 중인 문서 자료의 디지털화를 고도화해 문화유산 체계적 관리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도서 및 문헌 자료에 포함된 텍스트를 자동으로 추출·가공해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OCR 기술 도입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로민은 이에 따라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와 문서 인
7월 31일 발표한 정부의 '2025년 세제개편안'에 상용근로자 소득자료 매월 제출 유예, 통합고용세액공제 사후관리 합리화 등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반영한 한국세무사회의 주요 건의사항이 대거 포함됐다.세무사회는 매년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정부 부처에 세법개정 건의서를 제출하고,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 불합리한 세제 개선 활동을 지속해 왔다.세무사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엄청난 행정부담과 납세협력비용을 불러오는 상용근로자 소득자료 매월 제출 의무를 폐지하기 위해 지난 ’
롯데웰푸드가 올해로 5년째 육군 장병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육군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협약을 재정립해 더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함이다.지난 1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웰푸드 여명랑 푸드사업부장과 육군본부 김진익 인사
관세 논의 테이블서 빠져 … 현행 50% 유지내년 EU CBAM 시행되면 비용 수천억원 증가노란봉투법 오늘 국회 본회의서 처리 가능성이상휘 등 여야 의원 106명 'K-스틸법' 발의이 의원 "지금이 철강산업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글로벌 철강산업 불황과 중국산 제가제품 공세에 더해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했다.한미 상호관세가 시행 하루를 남기고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핵심산업인 철강은 한미 관세 무역 협상 테이블에조차 오르지 못하면서 철강업계는 경영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거기다 유럽연합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1회 임시회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행정자치위원회는 리.통 및 반 설치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4건과 결의안 1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동의안 5건, 결의안 1건 등을 상정한다.환경도시위원회는 환경관련 법규 위반 업소 공개 조례안을 비롯해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 조례안,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롯데백화점이 오는 7일까지 본점 9층 키네틱 스테이지에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 봄·여름 시즌 일부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가죽 재킷, 2팩 티셔츠 등 인기 품목은 50% 특별가에 선보인다.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하면 레드불 핑크 에디션을 준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의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에 맞춰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주향로는 우리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16일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들이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시음할 수 있게 운영된다.주요 관람 포인트에는 QR코드가 설치돼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음은 정해진 시간에 진행된다. 나머지는 자율 견학으로 운영된다.국가무형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최근 한국토지보상관리사협회와 함께 ‘주요 보상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부동산원, 인천도시공사 등 주요 보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개정 규칙인 ‘토지 및 물건 기본조사서 작성 기준’에 따른 보상 실무 경력 인정 기준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기본 조사 용역 과정의 기술 능력 평가 표준화 등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SH와 한국토지보상관리사협회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