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가 1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수원FC위민 WK리그 우승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팬 페스타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등 내빈, 서포터즈, 4개구 여성축구단,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주요내용으로는 ▲화성어차 카퍼레이드 ▲우승트로피 봉납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있다.이재식 의장은 ”수원FC 위민이 14년 만에 이뤄낸 WK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값진 우승을 이뤄낸 박길영 감독
창녕WFC가 창단 7년 만에 해체 갈림길에 서면서 2017시즌부터 이어온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8개 팀 체제가 깨질 위기에 처했다.28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조만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만나 창녕WFC의 상황을 설명하고 운영 보조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연맹은 지원이 없다면 창녕WFC를 운영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창녕WFC는 여자실업축구 WK리그 명문으로 꼽히던 이천 대교가 2017년 돌연 해체하면서 2018년 창단됐다.연고지는 창녕군이지만 운영 주체는 여자축구연맹이다. 구단주가 오규상 연맹 회장이고 창녕군의 보조금·시설 지원을 받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운영을 포기한 여자 실업축구 WK리그를 상위 기관인 대한축구협회가 이어받아 키울지 주목된다.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축구계에서는 WK리그가 하나뿐인 우리나라의 최상위 여자 리그인 만큼 대한축구협회가 쉽게 외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8개 팀이 자체적으로 운영 법인을 꾸리는 안은 관계자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보는 만큼 ‘협회 인수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점쳐진다.WK리그의 한 구단 관계자는 “연맹이 해온 정도로 운영한다면 협회의 부서 하나가 충분히 맡을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구단들끼리 자체적으로 운영하
수원FC위민의 WK리그 우승을 기념해 16일 경기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꼐하는 팬페스타'를 열었다. 14년만의 정상 등극이다.이날 행사는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 화성어차를 타고 진행된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8개월간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시민들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14일 오후 1시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WK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선수협이 직접 개최하는 이번 WK리그 시상식은 선수들이 직접 포지션별 및 리그 MVP를 뽑는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프로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며 보은이 전지훈련 명당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9일 2024 WK리그 우승을 차지한 수원FC위민이 대표적이다.수원FC위민은 지난 3월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2024시즌을 시작해 선전을 펼친 끝에 리그 2위에 올랐다.팀은 플레이오프를 앞둔 지난 10월 다시 한 번 보은을 찾아 담금질을 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지난 1일 치러진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주 한수원에 승리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5일과 9일 결정전에서 화천KSPO를 꺽고 WK리그 우승컵을 거머줬다
화천 KSPO가 9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프로축구 2024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FC에 2대1로 승리했지만, 1, 2차전 합계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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