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끈 김학균 감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에 반발하고 있다. 김 감독은 협회가 ‘안세영 사태’의 책임을 지도자에 전가하려 한다며 수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협회는 적법한 심의 절차에 따른 결정이며 따라서 계획대로 신규 공개 채용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김 감독은 지난 5일 배드민턴협회로부터 면담하자는 연락을 받았고, 7일 만났다.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 대회를 위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 첫 경기를 가볍게 이겼다. BWF 여자 단식 랭킹 1위인 안세영은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0위 수파니다 카테통을 44분 만에 2-0으로 꺾었다. 이 대회는 한 해 동안 열리는 BWF 국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다.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부문에서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한 국가에서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가장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왕중왕전 격인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올해 마지막 우승을 노린다.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는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 해 동안 열리는 BWF 국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다.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부문에서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한 국가에서 2명까지 출전 가능하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단연 안세영이다. 안세영은 톱 랭커이자 파리 올림픽 챔피언 자격으로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세영은 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이 상의 주인공이었던 안세영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3월 프랑스오픈, 6월 싱가포르오픈, 8월 파리 올림픽, 10월 중국 마스터스까지 5차례 정상에 섰다. 특히 안세영은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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