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김학동 예천군수가 24일 열린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김 군수는 민선 8기 3년 5개월 동안의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예천은 각종 재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의 협조로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열린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제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1.8% 증가한 7075억원 규모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생활·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김 군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공동체의 결집력으로 예천의 정주환경이 꾸준히 개선돼 왔다고 평가했다.2026년도 군정 운영은 관광개발·기업유치·첨단농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과 복지서비스 향상, 출산에서 대학진학까지 이어지는 돌봄·교육 지원, 청
18시간전
예천군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5억 원 늘어난 70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 증가한 수준이다.분야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64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억 원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64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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